'옹벽 붕괴사고' 관련 오산시·현대건설에 압수수색

민경진 기자 2025. 7.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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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해 차량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9시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도로 보수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시우량 39.5㎜의 폭우와 함께 고가도로 포트홀 보수공사를 하며 아래 도로를 통제하지 않는 등 오산시의 미흡한 대응, 옹벽 공사업체의 부실 시공 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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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붕괴해 차량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9시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도로 보수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오산시청의 재난안전 관련 부서 및 도로건설·유지·관리 관련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와 오산시에 소재한 해당 도로 보수업체에도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도로를 지나던 40대 차량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시우량 39.5㎜의 폭우와 함께 고가도로 포트홀 보수공사를 하며 아래 도로를 통제하지 않는 등 오산시의 미흡한 대응, 옹벽 공사업체의 부실 시공 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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