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S에서 뛰는 정상빈, 미네소타 떠나 세인트루이스로 이적…“속도와 창의력 겸비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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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2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 시티로 이적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정상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상빈은 2021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데뷔해 해당 시즌 28경기 6골·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임대 기간 큰 활약은 없었고, 2023년 3월 미국 무대의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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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정상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조건은 기본 이적료 160만 달러(약 22억 원)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최대 40만 달러(약 6억 원)가 포함돼 최대 200만 달러(약 28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까지이며, 내년까지 연장옵션이 계약 내용에 포함돼 있다.
정상빈은 2021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데뷔해 해당 시즌 28경기 6골·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과감한 슈팅으로 데뷔 첫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맞수 FC서울전 등 큰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 본능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2022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으로 이적했으나, 곧장 스위스 그라스호퍼로 임대되며 유럽 무대 적응에 나섰다. 하지만 임대 기간 큰 활약은 없었고, 2023년 3월 미국 무대의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미네소타에선 2023시즌 299경기 1골·1도움, 2024시즌 35경기 6골·3도움, 2025시즌 1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는 2021년 6월 스리랑카와의 A매치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MLS에서 새 팀을 찾은 정상빈에게 세인트루이스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루츠 파넨슈틸 디렉터는 “정상빈은 파이널 서드에서 뛰어난 속도와 창의력을 갖춘 매력적인 공격수”라고 호평했다.
파넨슈틸 디렉터는 “정상빈은 공격에 다재다능함을 더하고, 수비력도 뛰어나다. 우리의 강렬한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전술적 적합도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우리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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