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확인 시 생기부까지 요구한 데이식스 팬 미팅…JYP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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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팬 미팅 입장 시 본인 확인 과정에서 초등학교 생기부(생활기록부) 제출까지 요구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사과했다.
사기업이 주최하는 행사의 본인 확인 절차가 대선 투표보다 까다로운 점을 지적하고, 소속사나 예매처 등이 이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권한이 과연 있는지 질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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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팬 미팅 입장 시 본인 확인 과정에서 초등학교 생기부(생활기록부) 제출까지 요구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저녁 데이식스 공식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는 데이식스 네 번째 팬 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 공연 입장 때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가 일어났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하여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 때문에 공연에 입장하지 못한 관객에게는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한다고 알렸다.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네 번째 팬 미팅 '피어 텐 : 올 마이 데이즈'를 진행 중이다. 이때 본인 사진이 포함된 실물 신분증만 인정하고 나머지 신분증으로는 표를 받을 수 없다며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나와,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제출을 요구하거나, 신분증상 사진과 실물이 닮지 않았다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를 다시 확인하고, 일부 팬들과 그 가족의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단톡방(단체 대화방)에 공유하는 행위도 있었다는 폭로가 잇따라 나왔다.
예매처 공지에는 '본인 확인용'으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학생증, 사원증, 국민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공무원증 등의 신분증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타나 있었다. 사기업이 주최하는 행사의 본인 확인 절차가 대선 투표보다 까다로운 점을 지적하고, 소속사나 예매처 등이 이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권한이 과연 있는지 질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 ▶ JYP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저녁 내놓은 공식입장 |
|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번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하여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운영 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쪼록 남은 팬미팅 회차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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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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