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보 "김건희가 김예성 학비 대주고, 김예성이 과제 대신 해줬다는 제보도"

채윤경 기자 2025. 7.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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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성, 김건희 일가의 귀찮고 위험한 일 전담한 '집사'"
"김예성, 업계에 '매형이 윤석열'이라는 말 하고 다녀"
"김건희-비마이카-김예성의 '삼각거래'…경제적 상부상조 계속돼 와"
"IMS에 35억 투자한 HS효성, 조현상의 사법 리스크 막으려 했을 것"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관련 공정위·금감원 제재…대가성 투자 의심"
"공직기강비서관실, IMS 보고서 작성했지만 총선 전 무마 의혹…윤석열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 커"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7월 21일 (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심인보 / 뉴스타파 기자 , 채윤경 / 기자

▶정영진
네 김건희 특검에서 보고 있는 여러 혐의들 가운데 가장 어찌 보면 핵심이 아닐까 생각하는 게 바로 또 이른바 집사 게이트라고 있죠.
그 집사 게이트를 아주 탐사 취재를 하셔서 잘 정리해 준 분이 계십니다.
오늘 그분과 함께할 텐데요.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와 함께 집사 게이트 한번 완벽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심인보
네 안녕하세요.

▶정영진
심인보 기자님과 함께 김건희의 집사 게이트.
집사가 그 보통 이제 좀 부자나 아니면 권력자 밑에서 이제 잔일 같은 거 막 다 처리해 주고 그리고 이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그런 사람 보통 이제 집사라고 많이 하잖아요.

▶심인보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 집사라는 표현이 적당한 집사 게이트라는 표현이 적당한 정도의 사람입니까?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 분이

▶심인보
저희가 처음에 이제 김건희 집사 게이트라고 보도를 하니까 댓글에 아니 김건희는 교회도 안 있는데 웬 집사냐.
이런 댓글도 달리긴 했는데 말씀하신 그 집사가 맞고요. 저희가 이제 집사라고 명명한 것은 이분이 워낙 이제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 일가의 여러 가지 뭐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상식적으로 너무너무 귀찮고 혹은 위험하고 하기 싫은 일들 이런 일들을 이분이 이상하게 이 전담해서 해결해

▶정영진
3D 업무를 전담해서

▶채윤경
손에 계속 흙을 묻히고 피를 묻히고 했던 그

▶심인보
그렇죠 그러다가 결국 본인이 이제 유죄 판결까지 받게 되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집사다 이렇게 표현을 한 것입니다.

▶정영진
네 뭐 구체적인 내용들이 이제 좀 잠시 후에 막 드라마처럼 등장하겠습니다만 일단 어떻게 이 사람은 김건희 씨와 연을 맺어 갖고 이렇게 깊이 깊숙하게 관여를 하게 된 겁니까?

▶심인보
그러니까 제가 알기로는 2010년 이제 서울대 최고 경영자 과정 emba 과정에서 둘이 만났다 이렇게 지금까지 알고 있었는데 오늘 제가 여기 오면서 다른 제보 전화를 받았는데

▶정영진
아 단독입니까?

▶심인보
아 뭐 뭐 아주 사소한 얘기인데 김건희 씨가 그 김 모 씨 집사 김 모 씨의 경영대학원 학비를 내줬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채윤경
김건희 씨가 김모 씨의 학비를 대주었다?

▶심인보
네 대학원 학비요

▶채윤경
전부터 알았다는 이야기겠네요.

▶정영진
김예성 씨 아니에요?

▶채윤경
예 예성 씨죠. 우리는 매성 씨라고 하겠습니다.

▶정영진
아니 근데 왜 얘기는

▶채윤경
김 집사 아무튼

▶심인보
예 저는 이분이 이제 공인이 아니기 때문에 실명을 보도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다 보도하고 있지만 저희는 계속 안 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정영진
보호할 무슨 이익이 남아 있나요?

▶심인보
아니 어쨌든 어떤 이분도 취재 윤리 차원에서 이분도 이제 본인의 권리가 있고 보호해야 할 권익이 있기 때문에

▶정영진
알겠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집사 김 모 씨 그 사람이

▶채윤경
학비를 내줬다. 그거 너무 충격적이다.

▶심인보
그러니까 이제 제가 알았던 것과는 달리 그전부터 인연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거고

▶채윤경
그렇다면 사실은 키워서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일을 시켰다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거네요?

▶심인보
그렇게 볼 수 있는 거고 이제 김건희 씨가 주위 분들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내가 쟤 대학원 학비도 내줬어라고. 거기까지입니다.
그러니까 확인된 사실은 아니고요.

▶정영진
그런 이제 제보가 있다는 거죠.

▶심인보
예예.

▶정영진
그런데 예를 들어 그런 최고 이 과정이 사실 뭔가를 열심히 배워서 학문적으로 한번 더 뛰어나 보겠습니다.
이런 과정은 아니잖아요.

▶심인보
그렇죠 보통은 이제 인맥과 타이틀

▶정영진
그럼 이제 이 사람을 거기까지 데려왔을 그 이제 제보가 맞다고 한다면 이 사람을 소개해 줄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려는 그런 목적이 굉장히 강했을 수도 있겠다.

▶심인보
그렇죠. 왜냐하면 그때만 해도 이제 벌써 15년 전 일이니까요.
이분이 지금 40대 중후반이니까 한 30대 초반이었을 거 아닙니까?
사회에 진출한 지 얼마 안 됐던 사람이고 또 이제 금융 쪽 일을 하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서울대 경영자 과정에 모이는 기업 CEO라든지 기업 임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과의 인맥이 굉장히 긴요했겠죠.
이분한테는.
근데 이걸 김건희가 등록금을 많이 대줬더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목적으로 이 친구를 데려갔다.
그리고 본인도 대학원 다니기 힘들잖아요. 숙제도 해야 되고 과제도 많고 이런 부분을 또 해결할 수 있고

▶채윤경
숙제 대신 해 주고 필기 대신 해주고

▶심인보
버스 태워주는 그거에 대한 증언은 복수제의 증언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개를 해 주고 이렇게 조별 과제에 꼭 끼워주고 누나를 챙긴 거죠.

▶정영진
아 그래요

▶채윤경
그러니까 채플 대신 출석은 해봤는데

▶정영진
조별 과제에서 이제 밥 사는 사람이 보통 이제 잘 안 나가고 숙제 잘 안 하고 할 때 이름 좀 껴주고

▶심인보
n 분의 1에서 빠지고

▶정영진
예 알겠습니다. 그런 관계였을 가능성이 좀 높은 그런 상황인데 그럼 이제 이 사람들이 벌인 범죄 의혹들 이거 이제 한번 좀 가보죠.
저희가 이제 뉴스를 통해서 보기에는 이제 제일 많이 알고 있는 거는 여러 회사들이 이 집사 김 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금을 막

▶심인보
그렇습니다

▶정영진
엄청 댔다는 거잖아요.
왜 이유가 도대체 모르겠는데 그거 게이트 한번 좀 설명 좀 해 주시면.

▶채윤경
그거를 먼저 알게 되신 시점이

▶심인보
이게 저희가 올 초부터 취재를 했고요. 집사 김 씨에 대해서는 저희가 2022년도부터 계속 취재를 해 왔습니다.
그전부터.
왜냐하면 이제 최은순 씨의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준 사람이 이 사람인데 이 사람이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한 거예요.
이 사람의 이력이라든지 도대체 이런 일을 왜 했을까라는 의심을 좀 갖고 계속 이 사람에 대해서 주목을 해 오고 이 사람이 이제 렌트카 비즈니스를 한다는 걸 저희가 이미 알고 있었죠.
그런 상황에서 이제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 렌트카 비즈니스가 뭔가 모종의 혜택을 받지 않을까라고 이제 생각을 하면서 지켜보다가 아 이 사람이 결국은 말씀하신 것처럼 대기업들의 투자를 받았는데 그중에서 46억 원을 본인이 챙겨서 나갔다라는 사실을 저희가 파악을 하게 된 거죠.

▶정영진
46억을 이 사람이 본인의 이익으로 챙기려면 적어도 그걸 만들어준 윗사람에게는 그 몇 배를 더 드려야 될 거 아니에요?

▶심인보
저의 생각도 그런데 그게 뭐 이제 김건희 씨의

▶정영진
아직 확인된 건 없으니까

▶심인보
평소에 어떤 성정이나 캐릭터상 나랑 친한 동생인데 이 동생이 하는 업체에 어마어마한 투자가 들어와 자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서 이 친구가 46억 원을 챙겼으면 그 돈을 혼자 먹으라고 두진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러기엔 너무 많은 액수고 그리고 그전에도 이분은 돈을 또 챙겨서 나간 적이 있기 때문에 김건희 씨가 그걸 그냥 좌시하고 있었을까라는 의심이 있는 거죠.

▶채윤경
그 전에 돈을 챙겨 나갔다는 것은 본인 몫으로 떼어 갔다라는 거고
그거는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했다는 이야기죠.

▶심인보
동의가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과거에 그러니까 이 회사가 ims라는 지금 문제가 되는 회사가 과거에는 비마이카라는 회사였습니다.
2013년도에 설립이 됐는데 우리나라의 렌트카 회사가 대략 2만 개 정도 되거든요.

▶정영진
그렇게 많아요?

▶심인보
그렇게 많아요. 중소 렌트카 업체들이 엄청 많습니다.

▶정영진
2만 개나 돼요?

▶심인보
2만 개나 돼요. 근데 이 신생 렌트카 업체가 생겼는데 도이치 모터스는 우리나라에서 BMW를 수입하는 아주 유력한 수입사잖아요.
이 회사에다가 이 회사에서 이 신생 렌트카 업체에다가 차량 50대를 이제 제공을 해 주고 이벤트를 해요.
우리 이제 비마이카라는 회사가 생겼으니까 고객 여러분 BMW 50대를 저희가 싸게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한단 말이에요.

▶정영진
왜 거기다 해줘요?

▶심인보
그러니까. 근데 이제 당시에 김건희 씨가 이 도이치모터스 명함 파고 다녔잖아요.
이사 명함을 파고 다녔고 이제 JTBC에서 보도한 건데 과거에.
JTBC 보도에 따르면 집사 김 씨가 도이치 모터스를 찾아왔고 거기에서 권오수 회장이 야 얘 저기 김건희 동생이니까 잘 좀 챙겨줘 해서 이 사람이 바로 영업본부장 만나러 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런 이벤트가 성사가 된 거죠.

▶정영진
2013년이면 사실 김건희 씨가 뭐 그렇게 날릴 때예요?
대단한 사람이에요?

▶심인보
그러니까 이제 검사의 와이프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제 이 친구들이 뭐 이 친구들이라고 함은 제가 이제 집사 김 씨랑 ims 대표, 현재 대표인 조 모 씨 둘을 얘기하는 건데 렌트카 업계에서 우리 매형이 윤석열이야라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다녔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김건희 씨와 집사 김 씨가 친남매인 줄 알았다 혹은 사촌 남매인 줄 알았다 라고 증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이제 그런 것들을 이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니까 또 도이치 모터스는 김건희 씨랑 특수관계인 회사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신생 렌터카 업체에 그런 특혜도 주고 이런 식으로 이제 이 업체가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또 집사 김 씨가 자기가 또 따로 이제 회사 만들어서 갖고 있던 게 있거든요.
법인이 엄청 많아요. 한 2~30개 정도 이 사람이 만들거나 이사로 관여하고 있는 법인이 그 정도 되는데 거기에서 그 회사를 비마이카가 인수를 해요.
인수를 해줘요. 다른 법인을 인수해 줘요.
비마이카가 이 사람의 법인을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큰 돈을 안겨주죠.

▶정영진
그래요.

▶심인보
그러니까 그런 어떤 김건희 씨랑 집사 김 씨랑 비마이카 사이에 일종의 저희가 삼각 거래라고 이름을 붙이고 22년도에 보도를 했는데 이런 식의 어떤 경제 상부 상조가 계속 있어 왔다라는 것이죠.

▶정영진
내가 채윤경 기자한테 그냥

▶채윤경
돈 주려면 힘드니까

▶정영진
5천만 원 딱 보내주면 그건 빼박이잖아요. 나중에 혹시라도 뭐 문제 생기고 이러면.
근데 회사 하나 만들어서 내가 인수하는 형식으로 하면.
요즘은 통장에 돈 넣고 직접 왔다 갔다 하니 그럼 약간 좀 무식하거나 1차원적으로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채윤경
이것도 벌써 15년 수법이니까

▶심인보
그렇죠. 그런 일들이 쭉 있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이 회사가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대규모 투자를 또 받게 되는 거죠.

▶정영진
그러니까 이 투자는 도대체 어떤 회사들이 왜 여기다 투자 그게 제일 핵심 아닙니까?
어떤 회사들입니까?

▶심인보
그렇죠 일단은 저희가 제일 잘 할 만한 회사로는 카카오 모빌리티 있고요.
카카오 t 운영하는 회사죠. 그리고 효성 중에 효성이 이제 굉장히 시끄러웠잖아요.
옛날에 형제들이랑 난도 있고.
그래서 둘째는 이제 집 나가고 집 안에서 나가고 첫째랑 셋째가 남았는데 첫째랑 셋째가 이제 작년에 계열 분리를 했어요.
회사를 완전히 쪼갰습니다. 그래서 셋째가 하는 회사가 hs 효성인데 이 회사. 이 회사가 35억 원 정도를 투자했고요.
아까 말씀드린 카카오 모빌리티는 30억 정도 그리고 한국증권금융이라는 일종의 공기업 같은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말하자면 우리가 이제 주식을 사면 증권 계좌에 돈을 넣어 놓잖아요.
오늘 천만 원씩 주식 사야지 근데 오늘 안 사고 내일 살 수도 있고 모레 살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 이틀 동안 이 돈을 증권사가 마음대로 빼서 쓰면 안 되잖아요.
운용하면 안 되는데 이런 돈을 운용하도록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회사가 한국증권금융이에요.

▶채윤경
잔고에 있는 돈을 쓸 수 있어요?

▶심인보
그러니까 예탁금 고객 예탁금을 운용을 해서 단기 수익도 내고 투자도 하고 이런 회사가 한국증권금융이기 때문에 이것은 이제 공기업은 아니지만 거의 정부에서 독점적인 허가를 준 회사죠.
그리고 당연히 여기에 이제 사장도 낙하산 사장이 오고. 주로 이제 기재부 출신의 모피아들이 이제 퇴직하고 오는 자리인데 이 회사가 50억 원을 또 넣었고 그리고 이제 신한은행도 30억 그리고 키움증권도 10억 뭐 이런 식으로 돈을 집어넣었습니다.

▶정영진
근데 이 회사들이 도대체 그러니까 보통 이제 저도 뭐 한두 번 얘기한 것 같은데 이런 회사들이 그런 작은 회사에 이제 돈을 넣을 때는 투자할 때는 뭐 이 회사를 상장을 시킬 계획이 있다거나 아니면 이제 이 회사를 한번 우리 회사랑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니까 내가 한번 가서 경영을 좀 한번 잘 해보겠다거나 이런 목적들이 있잖아요.
여기는 근데 뭐 전혀 해당들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채윤경
하나씩 좀 짚어보죠. 그때 효성 얘기를 하려다가 많은 방송에서 잘리신 것 같은데 효성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심인보
이게 재밌는데 그러니까 hs 효성의 조현상 회장의 말하자면 오른팔이 있어요.
뭐 비유를 하자면 삼성 이건희 회장한테 이학수가 있었던 거죠.
이 사람의 모든 이제 어두운 비밀을 알고 있는 오른팔.

▶정영진
여기도 집사 비슷한

▶심인보
예 상무가 있는데 이분이 이제 틀어졌습니다. 관계가 틀어져서 회사를 나왔어요.
근데 이분이 저희 뉴스타파를 찾아왔습니다. 22년 9월달에.
그래서 이분이 내가 조현상 회장이 그동안 부를 증식해 온 과정에 온갖 비리와 불법을 알고 있다 이걸 뉴스타파에 제보하겠다 이런 시점이었어요.
그 시점이 22년 9월에.
그런데 이 오아시스 펀드에서 효성에다가 우리한테 투자할래라고 제안서를 넣은 게 그 해 22년 10월에서 12월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저희가 생각할 때는 이 사람이 이제 정말 제대로 입을 불면 거의 이제 조현상 회장은

▶채윤경
나락 가는 거다.

▶심인보
검찰 가는 거거든요. 기소되거나 혹은 징역 살 수도 있는 정도거든요. 이런 어떤 어마어마한 사법적 리스크가 불거진 상태였다는 거죠.
조현상 회장 입장에서는.

▶정영진
아니 근데 그 뉴스타파 와서 뭐 하겠다는 그 사람은 했어요, 그래서?

▶심인보
했어요. 해서 보도가 나갔는데 아무도 주목을 하지 않았고 더 중요한 건 이 사람이 이제 저희한테 제보한 내용이 사실은 수사기관이 검경이 마음만 먹으면 수사를 해볼 수 있는 사안이었어요.

▶채윤경
확인할 수 있고

▶심인보
예 예 게다가 이 강력한 제보자가 있잖아요. 그럼 수사할 의지가 있으면 저희한테 연락을 해서 그 제보자 좀 소개해 주십시오.
뭐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아무도 연락이 안 왔고 결국 이 제보자 본인이 공정거래위원회에다가 제일 약한 걸 신고를 했어요.
계열사를 차명 지배했는데 계열사 이거 신고 제대로 안 했다.
계열사 미신고를 공익 신고를 합니다. 이 사람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아 그래? 경고. 끝. 이게 끝난 거예요.
검경도 수사하지 않고 공정거래위에서는 경고로 끝난 거죠.
그래서 이게 이 투자의 결과인지 아닌지 그건 예단할 수 없지만 어쨌든 조현상 회장은 개인이 어마어마한 사법적 리스크가 있었고

▶정영진
잘 넘어갔네.

▶심인보
여기에 투자를 했고 결과적으로 잘 넘어갔다. 이 사이에 인과관계는 아직 입증이 되지 않았어요.

▶정영진
그분이 잘 계세요? 틀어지셔서 나온 분?

▶심인보
잘 계셨는데 연락이 이제 그 뒤로 또 두절이 되었고 이제 저희가 지금 이제 특검에서 이걸 수사하고 있잖아요.
수사하고 있고 또 이제 저희가 이 집사 게이트를 보도하고 나니까 또 다른 제보자들이 나타났어요.
효성과 관련해서.
그래서 그러면 당시 조현상 회장이 진짜로

▶채윤경
막고 싶었던

▶심인보
막고 싶었던 게 뭐냐라는 걸 저희가 이번 주 목요일에 또 보도를 할 겁니다.

▶정영진
그래요? 뭐가 있긴 있어요?

▶심인보
굉장히 많습니다. 예 굉장히 많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살짝 예고를 해 드리면 조현상 회장의 육성 녹음을 저희가 입수를 해서 그걸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영진
여기서 그냥 하시면 어때요?

▶심인보
그건 좀

▶정영진
농담이에요

▶채윤경
누가 봐도 불법 부당한 지시를 하는 녹음이에요?

▶심인보
지시라기보다는 그런 것들을 이제 스스로 인정하는 내용이죠.

▶정영진
그래서 hs는 아마 그 리스크를 어떻게든 좀 없애고 싶어서 이런 투자를 했지 않았을까라고 이제 추정을 해볼 수 있다는 거고요.

▶심인보
그렇습니다.
조현상 회장님 오늘 또 이제 특검에 소환이 될 예정이었는데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고 지금 안 나왔어요.
그리고 내일 나온다고 하다가 또 그것도 못 나오겠다고 했어요.

▶채윤경
뉴스타파 보도를 보고 나오려고 하나 보네요.

▶심인보
그건 이제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늘 나와서 조사를 받는 게 훨씬 나았을 텐데.
왜냐하면 저희 목요일날 보도 나오고 나면 아마 그 뒤에 특검에서 소환하면 그것까지 해명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잖아요.
아마 모르고 그랬던 것 같고

▶정영진
있는 내용들은 특검에 다 주셨어요?

▶심인보
아직 안 줬습니다. 특검에서 이제 또 보도를 보고 자료 협조 요청이 오면 저희가 그렇게 협조를 할 예정입니다.

▶채윤경
목요일 보도의 핵심은 돈이에요?

▶심인보
아 뭐 돈 얘기도 있고요. 주로는 뭐 돈과 연관되지 않은 건 없으니까

▶채윤경
아니 근데 왜냐하면 효성이 그래도 좀 사람 문제가 있었던 곳이기도 해서 그 혹시 뭐 다른 이슈가 있는 건가 아니면 단순히 기업을 뭐 이렇게 뭐 쉽게 운용하려고 했던 것인가 정도의

▶심인보
여러 이슈들이 있습니다.

▶채윤경
많이 있군요.

▶정영진
하여튼 hs 효성 관련해서는 그 30억 투자가 아마 그 비슷한 거 아니겠느냐 추정하는 거고 그다음에 카카오는 뭐 구린 게 있었어요?

▶심인보
카카오 모빌리티 같은 경우는 워낙 이슈가 많긴 했어요.
당시에 공정위 과징금도 받았고 또 이제 본사로 확장해 보면 그 왜 SM 주식 인수 관련해서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도 받고 있었고 근데 이제 제가 볼 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분식회계입니다.
분식회계.
그러니까 뭐냐 하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상장을 해야 되는 회사잖아요.
왜냐하면 지금 비상장 상태고 이미 수조 원의 투자를 받아 놨단 말이에요.
그러면 상장을 해야 투자자들을 엑시트 시켜줄 수 있는 거거든요.
아니면 다른 점주를 들고 와서 얘네들이 엑시트 이런 이슈가 있는 회사인데 상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에서 분식회계가 터지면 이거는 굉장히 치명적이거든요.
근데 당시에 2023년이죠. 2023년에 금감원이 너네 상장하고 싶니 그러면 일단 그 너희 회계 장부를 우리가 한번 볼게라는 감리를 하고 있었어요.
그게 이제 4월부터 7월 정도까지 진행이 되다가 7월쯤에 어 이거 문제 있다 해서 전환을 하거든요.
문제가 있는 감리를 부분을 찾는 감리로.
그런데 그때 카카오 모빌리티가 이 오아시스 펀드 ims에다 돈을 넣은 건 23년 6월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분식회계가 딱 불거지기 직전에 이제 돈을 넣은 셈이죠.

▶정영진
분식회계가 뽀록 날 거는 뭐 너무나 명확한 상황이었고

▶심인보
그거를 어떻게 이제 금감원 쪽에서는 우리는 이제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새 나갈 일이 없다라고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감지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있죠.
그 분위기를 아 이거 심상치 않다. 안 좋게 돌아간다.
이제 그게 가장 이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현안이고

▶정영진
야 그거 치고 30억이면 이건 좀 싼 거 아닌가?

▶심인보
싸죠 싸죠. 그런데 어쨌든 전체 투자 펀드가 이 바구니가 200억 짜리잖아요. 200억에서 카카오가 야 우리가 100억 넣을게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정영진
또 다른 프로젝트가 뭐 있었을 수도 있지 뭐

▶심인보
다른 프로젝트도 있던 것으로 저희가 취재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곧 보도를 할 건데요.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정영진
보도할 게 이렇게 많아서 어떻게 해요?

▶채윤경
잠 못 자고 있어요. 지금

▶정영진
좀 많이 보셔야 될 텐데 그렇죠?

▶심인보
네 지금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희 이제 ims 처음에 집사 게이트라고 저희 명명한 보도는 그래도 유튜브에서 한 350만 정도

▶정영진
아 그래요 우리가 걱정할 건 아니네.

▶채윤경
누굴 걱정하고 계세요. 별걸 다 걱정하시네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

▶심인보
근데 JTBC가 저희가 이제 그때 5월달에 보도를 했는데 얼마 전에 7월 8일 날 단독이라면서 또 보도를 했는데

▶채윤경
똑같은 내용 따라 썼나요?

▶심인보
아니 모든 라인 바이 라인으로 다 저희 기사하고 거기에 딱 한 줄 특검이 이거 수사하고 있다

▶채윤경
특검 발로 단독이 나온 것 같습니다.

▶심인보
지금 여러 번 이제 JTBC가 해서 제가 오늘 나온 김에 좀 상도의를 지켰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영진
단독 따라 보도 이런 정도는 괜찮을까요?

▶심인보
아니요. 이를테면 이게 저희가 그날 이제 여러 언론이 보도를 했어요.
JTBC 뿐만 아니고 경향신문도 하고 한겨레도 했는데 다른 언론사 같은 경우에는 특검이 수사하는 건 오케이 단독이야.
그런데 이 뒤의 내용은 뉴스타파가 5월에 한 내용이야.
이런 식으로 이 기사를 쓰는데

▶정영진
하여튼 JTBC 좀 섭섭하다

▶채윤경
전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심인보
조금 그렇습니다.

▶정영진
저는 저는 JTBC 직원이 아니에요. 여기 여기 채윤경 기자는 JTBC 기자입
니다.

▶심인보
보도국 소속이시죠? 좀 전달 좀

▶채윤경
전달하겠습니다.

▶정영진
아주 민망한 상황이

▶채윤경
아니 뭐 무슨 내용인지 어떤 상황인지 알겠어요.

▶정영진
그래요. 그래서 하여튼 카카오는 30억을 여기다 태웠고요.
구린 게 많았고요.

▶심인보
분식회계가 그 금강원에서 열심히 조사를 해 가지고 이게 고의다 너네. 이게 제일 센 거거든요.
고의 분식회계로 금감원에서 판정을 냈어요. 그리고 이거를 어디다 올리냐면 증권선물위원회에다 넘깁니다.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한번 보고 아 그래 하고 확정을 해 주는 거예요.
보통 증선위에서는 금감원에서 낸 걸 그대로 확정하거든요.

▶정영진
당연하죠.

▶심인보
근데 증선위에서 이거를 몇 달을 거의 끌고 가요. 끌고 가서 야 분식회계는 맞는데 고의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중과실로 이걸 낮춰줘요.

▶정영진
야 증선위에서?

▶심인보
예 그래서 고의와 중과실의 차이는 뭐냐 하면 고의면 무조건 검찰에 고발을 해야 돼요.
근데 중과실이면 고발 안 해도 돼요.

▶정영진
아 그래요?

▶심인보
그리고 CEO도 고의면 무조건 해임이거든요. 근데 중과실이면 해임 안 해도 돼요. 이런 이제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관철이 됐다.
물론 아까 말씀드린 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더 따져봐야 될 문제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정영진
그런 정황들이 있다

▶심인보
그렇습니다.

▶채윤경
분식회계를 이걸로 잘 막았다라고 그럼 볼 수 있겠네요.

▶심인보
예 그런 정황이 있는

▶정영진
이제 다음 회사 넘어가기 전에 그 카카오는 그냥 뭐 사람들이 이렇게 그냥 하는 얘기긴 합니다만 지난 윤석열 정권에서

▶심인보
맞아요.

▶정영진
좀 어려웠던 회사 아니에요?

▶심인보
맞아요. 그러니까 이게 복잡합니다.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비서관 회의인가 어느 회의에서 카카오 콕 찍어가지고 특히 카카오 모빌리 택시 이거 정말 문제 있다 약탈적이다 뭐 이런 식으로 이제 소위 말하는 조지기도 했었거든요.
카카오 모빌리티.
그래서 저희가 이걸 이제 카카오 모빌리티한테 너네 왜 돈 냈니라고 질의를 했을 때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아니 저희는요 윤석열 정부에서 엄청 힘들었어요.
저희 뭐 탄압받고 힘들었습니다.
뭐 그 총수가 검찰에도

▶채윤경
부쩍 불려다니고

▶심인보
김범수. 그래서 이제 저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됐다고 보는 거는 말도 안 됩니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이걸 뒤집어 보면 그렇게 힘들었기 때문에

▶채윤경
돈 쓸 일이 더 많았다.

▶심인보
힘들었기 때문에 또

▶정영진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심인보
잘 보이고 싶을 수 있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윤석열 정부랑 사이가 좋았다 안 좋았다의 문제는 아니다.
이게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역학관계가 있을 수 있다.

▶정영진
그들은 또 대체로 양쪽에 다 또 보험 들고 싶은 마음이 예전부터 또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채윤경
우리는 몰랐지만 뉴스타파와 그 기업들은 누가 실세인지를 알고 있었다.
항상 뒤늦게 돌아보면 그렇더라고요. 정치부 기자가 실세를 아는 게 아니고 기업들이 꼭 실세를 알고 미리 돈을 넣고 있더라.

▶심인보
기업들의 정보망이라는 게 또 있으니까

▶채윤경
찾아오기도 했겠지만 본인들도 다 알고 있었다.

▶정영진
그리고 이제 또 문제된 데가 한국증권금융 여기가 도저히 이해가 안 그러니까 다른 기업들은 그나마 자신들의 돈으로 회사 투자했다가 망하고도 할 근데 여기는 한국증권금융 여기는 그러면 안 되는 데잖아요.

▶심인보
한국증권금융이 주 업무가 벤처 투자가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주로 아까 말씀드린 예탁금을 굴려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거든요.
이거 굴려서 돈을 벌고 정말 조그마한 부분 회사 전체를 보면 조그마한 부분을 투자를 합니다.
벤처 투자를.
그런데 한국증권금융이 워낙 공신력이 있는 회사니까 여기에서 만약에 투자가 들어가면 다른 회사들은 진짜 좋은 데인가 보다.
이런 이제 효과가 있는.

▶채윤경
인증을 좀 해 주는

▶심인보
예 예 그런 효과가 있는 회사인데 그런데 한국증권금융 입장에서 보면 내가 한국증권금융 사장이다.
그럼 누가 전화 와요? 야 너네 벤처 투자 좀 하잖아.
어디다 돈 좀 넣어주면 안 돼? 이랬을 때 거절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게 돈이 너무 작은 돈이고 한국증권금융 입장에서는

▶채윤경
50억 정도 그냥 넣으면

▶심인보
나는 낙하산이야. 그러면은

▶채윤경
책임질 일도 없고

▶심인보
왜냐하면 이제 낙하산이면 임기 연장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거고 어쨌든 그 권력의 어떤 요구에 굉장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그 당시에 뭐 대단한 이제 현안이 있다거나 이런 걸 떠나서 누군가가 콕 찔러만 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회사인 거죠.
이 회사는

▶채윤경
그러면 그때 당시에 투자를 결정했던 사람도 뭐 잘 되면 좋지 나한테도 이 정도 생각을 했을 뿐

▶심인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죠.

▶채윤경
크게 뭐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정영진
왜냐하면 보통 이쪽 벤처 투자나 이런 데서 큰 데가 어디 imm 같은 데가 있다고 쳐요.
거기가 이제 큰 데거든요. 거기가 들어가면 거기 들어가는 거 보고 따라 들어가는 데 많아요.
펀드 같은 데서도.
그러니까 이제 이런 증권금융 같은 데가 만약에 들어가면 사실 다른 데도 따라 들어갈 수는 있긴 하거든요.
근데 여기 그러면 그 넣은 투자금들은 회수를 좀 했어요?

▶심인보
못 했죠. 당연히 못 했고 이 회사가 이제 투자 제안서를 이제 뿌렸을 거 아니에요?
뿌렸을 때 장밋빛 전망을 막 합니다. 야 우리가 2025년까지 매출을 한 800억으로 키울 거야.

▶채윤경
기가 막히네요.

▶심인보
그리고 지금 적자 상태인데 이거 흑자 전환한다 이런 식의 이제 장밋빛 전망을 막 써놨어요.
거기 이제 투자 제안서 같은 거 보면 보통 불 케이스, 베어 케이스 이렇게 돼 있거든요.
잘될 때 얼마 못 될 때 얼마. 근데 지금 이 회사는 베어 케이스보다 훨씬 못한 상태예요.

▶정영진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도 훨씬 더 안 좋다.

▶심인보
훨씬 못한 상태예요. 그리고 이 회사가 이제 IPO를 이제 할 계획이었는데. IPO를 하겠다고 써놨어요. 거기다가.
제가 이렇게 보니까 아 어쩌면 이 회사가 진짜 IPO가 됐을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안 했으면.
시간 있잖아 2년도 시간 있잖아요.

▶정영진
아 그렇지

▶심인보
그러면 정말로 이 돈 넣은 회사들도 해피하게 액시트 해서

▶정영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심인보
진짜 이 투자가 아무 문제없이 그냥 끝났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좀 들더라고요.

▶정영진
상장을 했을 수도 있다.

▶심인보
저는 이제 상장 규정 같은 거에 대해서 제가 열심히 찾아본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제 쭉 밀어주면.
용산에서 쭉 밀어주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정영진
원래 이제 뭐 보통 직전 2년 3년 동안에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또 돈을 영업이익률이 얼마나 나오는지 뭐 이런 거 쭉 보긴 할 텐데 정권이 강력하게 밀어준다면

▶심인보
기술특례 상장 이런 게 있더라고요.

▶정영진
네 있죠 있죠

▶심인보
적자나도 상장할 수 있는 그게 있더라고요.

▶정영진
렌터카 회사라도

▶심인보
예 그리고 렌터카 회사지만
아니 아니 거기서 그친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2020년부터는 플랫폼 비즈니스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해서 이 앱을 만들어서 예를 들어서 뭐 탁송하는 거 있잖아요.
중고차 탁송 이런 거를 기사하고 중고차 사이트 이런 걸 좀 연결해 주는 일도 하고 자기들은 이제 더 이상 렌터카 회사가 아니라 이 모빌리티와 관련된 플랫폼 회사다 이렇게 지금 장밋빛 미래를 그린 거죠.

▶정영진
아 그런 건 다 하지. 야 어디 방앗간에서도 우리 플랫폼 회사라고 하는데 봤는데

▶채윤경
투자 설명서 우리 윗선에 쓸 때 50만 금방 가고 늘 그렇게 얘기합니다.
장밋빛 미래를 얘기합니다.

▶정영진
그래서 지금 이 회사들은 다 물려 있는 상태고

▶심인보
물려 있는 상태고 이 회사들은 이제 거기에 저희가 또 따져 물으니까 저희 이거 IPO에서 실패해도 빠져나올 수 있는 조항들을 다 만들어 놨어요.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조건들이 있어요.
뭐 예를 들어서 뭐 대주주가 빠져나갈 때 대주주 지분도 강제로 팔게 한다 뭐 이런 거 그리고 IPO 실패하면 우리가 투자한 돈에서 이자 얼마 쳐준다 이런 게 있어요.
근데 제가 이제 투자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다 좋은데 회사에 돈이 있을 때예요.

▶채윤경
그렇죠 의미가 없잖아요. 지금 특히나 그 184억 중에 46억은 가지고 갔다는 거잖아요.
돈을 뺐다는 거 아니에요?

▶심인보
아 뺀 건 아니고 회사에 이제 갔는데 그중에 46억은 이제 빼갔고 나머지 이제 한 130억은 사실은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해요.
그걸 두고 이제 뭐 중앙일보 같은 경우에는 용역비가 갑자기 92억이 늘어났는데 이거 이제 어디로 가버린 거 아니냐

▶채윤경
용역비로 처리

▶심인보
이제 의혹 제기도 하고 저희 같은 경우는 그중에 한 100억 정도가 또 자회사로 가거든요.
자회사에 돈을 집어넣어요. 자회사 유상증자를 해요.
근데 자회사에서 이걸 손상 처리를 합니다. 그다음에 자회사는 폐업했어요.

▶채윤경
깔끔하네요.

▶심인보
폐업하면서 합병했어요. 본사랑.
그러니까 이거 돈 없어진 거 아닌가라는 의심이 드는 여러 흔적들이 있는데 그건 사실 저희가 수사해 보기 전까지 확신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정영진
지금 뭐 우리 제작진들도 열심히 그 그림들을 막 올리곤 하는데 본인들도 아마 잘 이해 못하고 그냥 이 그림 저 그림 올리는 것 같아.

▶채윤경
아 좋은 그림 다 가져다 왔어요. 뉴스타파에서 잘 따왔습니다.
좋은 그림.
근데 뭐 확실한 거는 어쨌든 이 돈을 이 사람들도 투자한 회사들도 물렸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그냥 이제 어떤 입장 뭐라고 표현해야 되지 보험료 정도라고 생각했을 거라서 돌려받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을 거고 특검에서 할 일은 이제 들어간 돈이 어떻게 흘러갔느냐는 확인을 한번 해 봐야 될 문제고

▶정영진
나도 실손보험료 돌려받는 건 아니니까

▶채윤경
그렇죠 맞습니다.

▶정영진
그건 그냥 쓰는 돈이잖아요.

▶채윤경
맞아요. 실제로 여기

▶심인보
아플 때를 대비해서

▶채윤경
여기는 진짜 병원비 일부를 돌려받았다고 봐도 되죠.
왜냐하면 처리한 문제들이 있으니까. 살아 움직이는 보험이었던 거 아니에요?

▶심인보
그렇죠 보험료 낸 다음에 한 번 아파서 세게 이제 한 거죠.

▶정영진
그러네. 그러니까 내가 아무래도 몸이 이상한 것 같아서 진단받으면 분명히 나올 것 같아.
그러니까 그전에 빨리 보험 들고 병원 가서 진단받아서 보험금 타고

▶채윤경
이 보험사도 내가 곧 망할 회사인 걸 알아. 그러니까 그냥 보험료 눈 감고 아픈 사람한테 받아 그리고 다 같이 손 턴 거죠.

▶정영진
참 이렇게 권력이 있고 돈 있으면 잘들 한다 진짜

▶심인보
그러게 말입니다.

▶정영진
그래서 이제 이거는 특검에서 이제 수사를 하고 있고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은 열심히 또 도와주시고 계시고요.

▶심인보
예. 저희가 여러 가지로 돕고 있습니다.

▶정영진
이 핵심 인물들이 지금 핵심 인물 중에 도망간 사람 있죠?
일단 김예성은 지금 어디 베트남?

▶심인보
베트남에 있다가 태국으로 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채윤경
보도가 나올 정도면 어쨌든 특검이 파악을 다 하고 있다는 이야기긴 하네요. 곧 오시겠네요.

▶정영진
아니 근데 그렇게 예를 들어 태국 같은 데로 숨으면 어디 뭐 카오산거리 뭐 이런 데 가면 못 잡을 거 아니에요?
아닌가 잡을 수 있나

▶채윤경
카오산 로드에 가면 잡겠죠. 지금 어디 딴 데 땅 파고 있으면 못 잡겠지만

▶심인보
그 숨기의 방법과 강도에 따라서는 몇 년 걸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과거에.
과거에 이런 사람들 도망갔다가 저기 어디 중남미의 그 무슨 섬에서 잡혀오기도 하고 제도 이런 데 있잖아요.
그 거대한 금융 사기를 저지르는 분들이 거의 뭐 5~6년 정도 도피하다 잡힌 경우도 있고 해서
이 분이 정말로 잡혀 들어올지 제발로 들어올지는 지금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채윤경
그리고 중남미까지 가기에는 해먹은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심인보
네.

▶채윤경
올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다음에 하나 마지막 질문드리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모든 관계를 다 알고 있었던 건가요?

▶심인보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게 첫째로

▶정영진
이런 걸 알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심인보
지난주인가 일요신문에서 보도를 했는데 이 ims 대표인 조 모 씨 2016년도 결혼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례를 섰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둘째로 저희가 이제 취재하다가 알게 된 건데 윤석열 대통령실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이걸 조사를 했었어요.
근데 이제 저희가 받은 제보는 조사를 해서 보고서까지 만들었는데 당시 시점이 총선 직전이라서 이게 이제 나가면 곤란해지잖아요.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덮었다라는 저희 제보를 받았는데 그 제보를 확인을 못해서 보도를 못 하고 있다가 저희가 이 돈 낸 기업들한테 쭉 연락 돌려보니까 혹시 너네 대통령실 조사 받았니?
혹시나 해서 이제 질문을 하나씩 끼워 넣었어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네 저희 받았는데요.

▶채윤경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카카오 모빌리티를 조사했다.

▶심인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게 확인이 된 건데.
그러니까 적어도 이제 보고서를 만들어서 무마했는지까지는 확인 안 됐지만 조사를 했다는 것까지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다분히 있죠.

▶채윤경
근데 묻었을 것으로 보는 그 시점이 2024년 4월 전이었다는 거군요.

▶심인보
23년 말에서 4년 초에 조사를 했대요.

▶정영진
아니 저는 그러니까 김건희 씨는 무조건 알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채윤경
아니 이건 알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김건희 씨는 함께 했을 확률이 더 높고

▶정영진
본인의 일이지 본인의 일이니까 당연히 알 수밖에 없지만 윤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이거 잘 이해하셨을까

▶채윤경
그거 아니 근데 그럴 수 있죠. 그거 한 50억 해 주라는데 그 말이 맞네 이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죠.
그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되게 많이 이제 바보처럼 지금 묘사가 되고 있지만 그전에 이런 비슷한 수사를 하기도 했었어요.
아주 잘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뭐 돈 좀 해주라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이렇게 생각했을 수는 있다.

▶정영진
그렇게 해서 이제 대통령실도 알았을 가능성이 현재는 매우 농후한 그런 정황들이 좀 있다.

▶심인보
특검이 그 부분도 사실 수사해야죠. 왜냐하면 그걸 묻어버렸다면 그 부분도 이제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이 되니까

▶정영진
김건희 특검의 가장 큰 약점은 수사할 게 너무 많다는 거

▶채윤경
그게 진짜 문제입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이 집사 게이트 사실 이렇게 큰 건데

▶채윤경
이쪽이 태산이에요. 정말로. 아니 김건희 특검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사실은 크게 한두 개만 딱 꼭지를 따면 나머지는 그냥 특검 기간이 끝나도 그냥 수사가 계속 굴러가게 만들 수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너무 많은 수사를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지쳐버리거나 아니면 끝을 못 보게 될 가능성도 지금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이

▶심인보
의욕이 너무 충만한 상태라 다 해보겠다고 지금 덤비고 있는

▶정영진
알겠습니다. 목요일에 그래서 뭘 보도하신다는거죠?

▶심인보
예. 조현상 회장과 관련된 굉장히 중요한 사실들을 보도할 예정입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그거 한번 저희가 보고 내용이 또 있다 싶으면

▶채윤경
한 번 더 모시죠. 재밌네요.

▶정영진
역시 이렇게 설명을 정말 잘해주시잖아요.

▶정영진
오늘 어렵게 또 함께해 주신 심인보 기자님 대단히 감사하고요.
또 뵙겠습니다.

▶심인보
고맙습니다.

▶정영진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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