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대놓고 선동하네”…구글, 최근 국영 선전 계정 1만개 삭제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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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올해 2분기 동안 중국과 러시아 등 국가 주도의 선전 캠페인과 관련된 유튜브 채널 및 기타 계정 약 1만1000개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에 삭제된 계정 중 중국과 관련된 유튜브 채널은 7700개 이상이다.
2분기 보고서에는 중국과 러시아 외에도 아제르바이잔, 이란, 터키, 이스라엘, 루마니아, 가나 등 여러 국가에서 정치적 라이벌을 겨냥하거나 특정 갈등 상황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 작전 계정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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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지·미국 비판 콘텐츠 유포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에 삭제된 계정 중 중국과 관련된 유튜브 채널은 7700개 이상이다. 이들 채널은 주로 중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중국 정부를 홍보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을 지지하는 내용,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등을 담고 있었다.
러시아와 연계된 채널은 2000개 이상이 삭제됐다. 이들은 러시아를 옹호하고 우크라이나, 나토(NATO), 서방에 비판적인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게시해왔다.
구글은 특히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 국영 매체 RT와 연계된 선전 활동도 차단했다. 지난 5월에는 RT와 연결된 유튜브 채널 20개, 광고 계정 4개, 블로그 1개를 폐쇄했는데,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들이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 보고서에는 중국과 러시아 외에도 아제르바이잔, 이란, 터키, 이스라엘, 루마니아, 가나 등 여러 국가에서 정치적 라이벌을 겨냥하거나 특정 갈등 상황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 작전 계정들도 포함됐다.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둘러싼 양측의 내러티브 확산도 중요한 조사 대상이었다.
메타도 같은 기간 동안 1000만 개 이상의 가짜 프로필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계정은 대형 콘텐츠 제작자로 속여 스팸성 콘텐츠를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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