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 킹목사 암살사건 관련 기록 23만쪽 공개완료

차미례 기자 2025. 7.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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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국가정보국장인 털시 개버드가 21일(현지시간) 정부가 흑인 민권운동가였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암살사건 관련 기록 23만 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임기가 시작되어 취임한지 3일 뒤인 1월 23일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암살 기록 중 남아있는 모든 문서를 기밀 해제하는 행정 명령에 이미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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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 마틴 루서 킹 2세 관련해 21일 발표
트럼프 취임 직후 케네디 형제와 킹목사 문서의 "기밀 해제"
[아틀랜타( 미 조지아주)=AP/뉴시스]2006년 건립된 킹목사 부부의 새 묘지판 앞에 2024년 1월 22일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자녀들이 서 있다. 왼쪽 부터 마틴 루서 킹 주니어 3세 , 덱스터 킹, 욜란다 킹, 버니스 킹. 2025.07.2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국가정보국장인 털시 개버드가 21일(현지시간) 정부가 흑인 민권운동가였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암살사건 관련 기록 23만 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거의 6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킹 목사 암살을 둘러싼 수많은 질문과 의혹에 대한 것들이라고 그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서류들 가운데에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킹 목사 암살사건 수사 기록의 세부 사항들, 여러가지 단서에 대한 토론 내용, FBI 내부 문건으로 사건의 진행에 관한 세부 기록들, 암살범 제임스 얼 레이의 전 감방 동료가 레이의 암살 계획을 들었다는 진술 내용, 그 밖에 여러가지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개버드 국장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임기가 시작되어 취임한지 3일 뒤인 1월 23일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암살 기록 중 남아있는 모든 문서를 기밀 해제하는 행정 명령에 이미 서명한 바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23일 취임 사흘째 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암살과 관련된 미공개 기밀 문서를 공개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7.22.


킹 목사는 미국 민권운동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뛰어난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킹 목사의 흑백 분리 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한 비폭력 평화 시위 운동은 미국 역사의 중요한 분수령을 만들었으며 그의 "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I Have a Dream )라는 연설은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명연설의 기록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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