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늘부터 아이폰으로 버스·지하철 탄다

안지혜 기자 2025. 7. 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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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티머니 연동 시작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늘(22일)부터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이용자들도 실물 교통카드 없는 간편한 출근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앞서 티머니는 지난달 16일 SNS 통해 "티머니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찾아온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도입 시기나 연동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오늘부터 기습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1만원, 3만원, 5만원 등 선불카드 충전형식입니다. 애플지갑 앱에서는 현대카드를 등록해 금액을 미리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티머니 앱에서는 현대카드 외 다른 결제 수단을 통한 충전도 가능합니다.

현재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국내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유일합니다. 신한·KB국민카드 등 나머지 신용카드사도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동으로 애플페이 국내 출시 2년 여만에 대중교통 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국내 출시된 애플페이는 지원 점포가 편의점과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집중되고 교통카드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점이 국내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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