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 7은 80만, 플립은 2만원…단통법 폐지에 파격적 가격 경쟁 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휴대폰 성지가 단통법 폐지 첫날부터 추가지원금을 공격적으로 책정하며 통신 시장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강북·영등포구 등에 위치한 일부 유통점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및 기기변경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 7 512GB 모델을 84만원에 제공한다.
심지어 이 유통점들은 '갤럭시 Z 플립 7'을 신제품임에도 번호이동 시 SKT는 10만원, KT는 8만원, LG유플러스는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 7은 80만원에, 플립 7은 2만원, 갤럭시 S25와 아이폰 16은 돈받고 산다”
국내 휴대폰 성지가 단통법 폐지 첫날부터 추가지원금을 공격적으로 책정하며 통신 시장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강북·영등포구 등에 위치한 일부 유통점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및 기기변경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 7 512GB 모델을 84만원에 제공한다. 235만원을 주고 사야하는 제품을 무려 151만원을 할인된 가격에 주는 수준이다. 고객은 LG U+의 ‘프리미엄슈퍼’ 요금제(11만5000원)를 사용하면 된다. 해당 유통점에서 SKT로 번호이동한 고객은 109만원, KT 이동 고객은 96만원에 갤럭시 Z 폴드 7을 구매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유통점들은 ‘갤럭시 Z 플립 7’을 신제품임에도 번호이동 시 SKT는 10만원, KT는 8만원, LG유플러스는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이 유통점들은 256GB 용량의 갤럭시 S25, S25 플러스, S25 엣지 등 구매자에게 돈을 환급해주며 갤럭시 S25 울트라는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할 시 기기 값으로 4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애플 제품의 경우 아이폰 16 128GB 모델도 돈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의 한 유통점은 갤럭시 Z 플립 7을 구매한 SKT 번호이동 고객에게 2만원을 환급해준다.
유통점이 어떠한 요금제를 추천하는지에 따라 소비자의 단말기 실질 구매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단통법 폐지가 담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상 계약서에 명시된 경우 합법적인 거래로 인정되므로 계약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정불화 때문에”…아들 총기 살해한 아버지 “유튜브서 제작법 배웠다”
- 산사태 때 토사에 밀려나온 90대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
- 사우디 ‘비운의 왕자’ 20년간 혼수상태 끝에 사망
- ‘BI마약 혐의 무마’ 양현석, 징역 6개월·집유 1년 확정
- “사람 떠내려간다” 신고…광주천 신안교 부근서 이틀째 수색
- 2인분 시킨 혼밥女에 “얼른 먹어라” 호통…풍자 극찬한 여수 유명맛집 무슨일
- 2살때 시력 잃고도 늘 웃음을 잃지 않던 2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 홈런하면 ‘갤Z폴드7’ 준다…삼성, 3개 구단과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 2심서 형량 늘어…“반성하는지 의문”
- ‘3번째 음주운전’ 배우 박상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