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서 S&P500, 사상 첫 6300선 돌파… 나스닥도 동반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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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기업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0.14% 오른 6305.60으로 마감, 사상 처음으로 6300선을 넘어섰다.
시장조사 기업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5%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나머지 493개 S&P500 기업 예상 성장률(3.4%)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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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기업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가오는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실적 발표와 다음달 1일로 다가온 관세 부과 마감 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2포인트(0.04%) 하락한 4만4323.0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0.14% 오른 6305.60으로 마감, 사상 처음으로 6300선을 넘어섰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10번째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0.38% 상승한 2만974.17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한 이후, 주요 기업들 성적이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 기업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5%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통신사 버라이즌은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4% 급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분기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투자자 시선은 이번 주 줄줄이 실적을 발표하는 ‘매그니피센트 7(M7)’에 쏠려있다.
오는 24일(현지시각) 실적을 공개하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이날 2% 넘게 오르며 시장 기대감을 반영했다. 아마존과 메타 플랫폼스 주가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다만 같은 날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 주가는 0.35%가량 하락했다.
팩트셋은 M7 2분기 이익 성장률이 14%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머지 493개 S&P500 기업 예상 성장률(3.4%)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하지만 다음달 1일로 성큼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 시한이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남겼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전날 “8월 1일은 관세 부과를 위한 확고한 마감일”이라면서도 “8월 1일 이후에도 각국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막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관세 문제보다는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위험 선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베어드의 마이클 안토넬리 매니징 디렉터는 “(관세 이슈는) 분명 배경에 소용돌이치고 있지만, 지난 4월처럼 시장을 끌어내리지는 않고 있다”며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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