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LA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원 700명 철수"

강민경 기자 2025. 7.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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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로스앤젤레스(LA)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원 700명을 철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LA 지역에서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나타나자 주 방위군 4000명과 함께 해병대원 700명을 LA에 배치했었다.

이번 해병대원 철수는 지난주 미 국방부가 LA에 배치된 주 방위군 4000명 중 절반인 2000명을 철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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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장 "도시의 또 다른 승리…해병대 파견은 불필요"
2025년 6월 9일 로스앤젤레스(LA) 시내 리틀 도쿄 인근에서 연방 이민단속 작전에 대응하는 시위 도중 진압 장비를 착용한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소속 대원들 뒤로 폭죽이 터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방부는 로스앤젤레스(LA)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원 700명을 철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LA 지역에서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나타나자 주 방위군 4000명과 함께 해병대원 700명을 LA에 배치했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무법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해병대원 700명의 재배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해병대 철수를 공식화하며 "LA의 또 다른 승리"라며 "해병대 배치는 불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병대원 철수는 지난주 미 국방부가 LA에 배치된 주 방위군 4000명 중 절반인 2000명을 철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배스 시장은 남아있는 병력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철수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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