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은 바가지?…젊을수록 해외여행 가는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젊은 층은 해외여행을, 5060 세대는 국내여행을 각각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내여행의 주요 선호 이유는 '비용과 편의성', 해외여행은 '경험과 볼거리'로 각각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만족도도 국내여행이 낮아
'높은 관광지 물가' 불만족…개선 시급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내 관광지의 높은 물가가 국내여행의 불만족 요소로 꼽혔다.

국내여행의 주요 선호 이유는 ‘비용과 편의성’, 해외여행은 ‘경험과 볼거리’로 각각 나타났다. 국내여행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어서(32.8%) △준비와 이동이 간편하고 부담이 없어서(30.1%) △언어와 문화 차이가 없어서(9.4%) △원하는 일정대로 유연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39.1%) △볼거리·관광명소가 다양해서(28.1%) △국내여행보다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14.8%) △맛집·쇼핑·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많아서(7.6%) 등이 꼽혔다.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는 87.6%,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60.4%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1회 평균 지출액은 54만3000원으로, 해외여행(198만2000원)의 약 4분의 1에 불과했다.

관광 요소별 만족도 비교에서도 국내여행은 해외여행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등 총 11개 관광 요소 중 국내여행이 해외여행보다 우위를 보인 항목은 ‘교통 접근성’, ‘관광 편의시설’, ‘음식’ 등에 그쳤다. 특히 ‘자연경관’의 경우 해외가 우수하다는 응답이 43.6%로 국내가 우수하다는 응답(12.5%)을 크게 앞질렀다. ‘쇼핑’ 역시 해외가 우수하다는 응답이 47.5%에 달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여행 활성화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과 내수 부진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국내여행의 매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경협은 ‘K바캉스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촉진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원 안 뽑아요"…'180만원'짜리 기계 택한 사장님들
- [단독]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최저임금법은 노동자의 탐욕"
- [단독]'코인 공매도' 입법화 추진…“주식시장 수준 규제 검토”
- "버티면 된다"...'청문회 무용론' 확산
- 사제총 살인한 60대, 유명 에스테틱 대표 전남편
- "딸, 열사병 치료 후 실종"…한국 여성, 日 여행 중 행방불명
- "47억에 샀는데"…이찬혁 '꼬마빌딩' 5년 만에 21억 뛰었다[누구집]
- 딸 불치병 치료비에 빚더미…개인회생으로 '제2의 인생'
- 故 오요안나 유족, 오늘(22일) 가해자 지목 A씨 손배소 첫 재판
- KG 레이디스 오픈, 총상금 10억 원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