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정식에 꼭 있는 이 반찬, 비만·당뇨·뇌건강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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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에 빠지지 않는 반찬 오크라(아욱과의 속씨식물)가 체지방, 혈당, 뇌 건강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연구팀은 성장기 과식을 경험한 쥐에게 오크라를 먹인 결과, 살이 덜 찌고 염증도 줄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오크라를 먹은 쥐들은 ▲체지방과 혈당 상승이 약 40% 이상 줄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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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에 빠지지 않는 반찬 오크라(아욱과의 속씨식물)가 체지방, 혈당, 뇌 건강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연구팀은 성장기 과식을 경험한 쥐에게 오크라를 먹인 결과, 살이 덜 찌고 염증도 줄었다고 밝혔다.
체지방 줄고, 뇌 염증도 완화돼

연구팀은 어린 생쥐에게 고영양 식단을 제공한 뒤, 일부 그룹에 오크라 분말 1.5%가 섞인 사료를 먹였다.
그 결과, 오크라를 먹은 쥐들은 ▲체지방과 혈당 상승이 약 40% 이상 줄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특히 식욕과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의 염증 수치는 최대 78.5%까지 감소했으며, 인슐린 감수성도 눈에 띄게 회복됐다.
연구팀은 “오크라가 대사 기능 정상화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항산화 성분 풍부, 꾸준한 섭취가 핵심

오크라에는 녹차에도 들어 있는 카테킨, 쿼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는 체내 염증을 낮추고 혈당 흡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며,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오크라는 장에서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채소지만, 대사 건강을 위해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아니지만, 항산화 식품을 어릴 때부터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미끈한 식감 싫다면? ‘오크라 칩’으로 즐겨보자

오크라는 일본에서 ‘국민 반찬’으로 불릴 만큼 널리 쓰이는 식재료다.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간장을 곁들여 무치거나, 나또와 비벼 먹고, 볶음이나 샐러드로도 활용된다.
다만 미끈한 식감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럴 땐 오크라를 아주 얇게 썰어 소금과 옥수수 가루만 살짝 묻혀 고온에서 바삭하게 튀기면 ‘오크라 칩’처럼 즐길 수 있다.
미끈한 식감을 줄이기 위해선 큰 오크라보다는 작은 크기를 고르고, 얇은 튀김옷을 입혀 조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리법을 달리하면 오크라의 건강 효과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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