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엡스타인 음란편지' 보도 WSJ 출장취재단서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3년 제프리 엡스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외설스러운 그림과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백악관 출장 취재단에서 제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는 25~29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취재 기자단에서 WSJ 소속 기자들을 제외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3년 제프리 엡스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외설스러운 그림과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백악관 출장 취재단에서 제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는 25~29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취재 기자단에서 WSJ 소속 기자들을 제외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WSJ의 허위적이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때문"이라며 "WSJ을 제외한 13개 언론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 취재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었던 WSJ 기자 타리니 파티가 취재단에서 제외됐다. 파티는 논란이 된 엡스타인 관련 기사 작성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취재단은 대통령 집무실이나 에어포스원과 같이 접근이 제한된 장소에서 전체 언론을 대표해 취재하는 소규모 기자단을 말한다.
WSJ은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50번째 생일을 위해 제작된 앨범에 나체 여성의 그림과 함께 "생일 축하하네. 하루하루가 또 다른 멋진 비밀이 되기를"이라는 문구를 적어 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 내용을 즉각 부인하며 "거짓이며 의적이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그는 18일 WSJ의 발행사인 다우존스와 모회사인 뉴스코퍼레이션, 그리고 뉴스코퍼레이션의 회장인 루퍼트 머독을 상대로 10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명예훼손 소송을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 집에서 나온 남자 속옷, 외도 의심하자…"전 전 남친 주려던 것"
- '최진실 딸' 최준희, 오빠 최환희 손잡고 결혼식 입장…사회는 조세호
- "못 가니까 식대 빼고 보냈어" 절친이 준 축의금…이런 게 '가짜 친구'?
- 故 김창민 가해자들 "죽이려고 까고 또 깠다…경찰은 X나 웃겨" 조롱
- 여고생 살해범에 "잘생겼으니 봐줘라"…"쓰레기를 얼굴로 평가" 변호사 분노
- "이혼한 거나 다름없다 하더니"…유부남과 이별 뒤 '상간녀 소송' 날벼락
- "이 이름 쓰면 10억 아파트 줄게" 시부모 강요…아들 작명 두고 부부 갈등
- 윤보미♥라도, 9년 열애 결실…에이핑크 축가 속 백년가약 [N디데이]
- 스타필드서 포착된 '욱일기 문신남'…"나치 깃발 들고 활보하는 꼴" 분노
- 전지현, 프로페셔널 아우라…칸 홀린 독보적 비주얼 [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