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향한 미친 충성심…’월드클래스’ 데 헤아 “맨유 외 PL 구단 이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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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다비드 데 헤아의 충성심은 여전하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할 기회가 있었으나 맨유 외 다른 구단에서 뛸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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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다비드 데 헤아의 충성심은 여전하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할 기회가 있었으나 맨유 외 다른 구단에서 뛸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의 ‘베테랑’ 데 헤아는 2010년대 초중반 맨유의 암흑기를 책임진 ‘No.1’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11년, 맨유로 이적했다.
특유의 순발력과 반사 신경으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했다. 맨유 통산 기록은 545경기 590실점 190클린시트. 맨유 구단 역사상 골키퍼 최다 출장, 최다 클린시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화려한 우승 트로피와 개인 수상도 자랑한다. 맨유 소속으로 PL 우승 1회(2012-13), FA컵 우승 1회(2015-16), 잉글랜드폿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2016-17, 2022-23) 등을 기록했고 맨유 올해의 선수상 4회(2013-14, 2014-15, 2017-18, 2021-22), PL 골든글러브 2회(2017-18, 2022-23)를 들어 올렸다. 또한 2018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Ⅺ에도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 앞엔 장사 없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인 빌드업에서도 큰 약점을 보였고, 전성기 시절 자랑했던 엄청난 선방 능력 역시 예전만 못하며 점차 팬들의 신뢰를 잃어갔다. 결국 맨유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그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후 1년간의 야인 생활을 마치고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은 데 헤아. 압도적인 활약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올 시즌 기록은 42경기 50실점 11클린시트.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낸 그. ‘친정 팀’ 맨유를 향한 충성심은 여전하다. 매체에 따르면 데 헤아는 “나는 이번 여름, PL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오랜 세월을 보낸 맨유 외 다른 잉글랜드 구단에서 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원했던 것은 맨유였다. 내 인생 전체를 그곳에서 보냈다. 그곳은 나의 훌륭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게 해준 구단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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