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으면 비싸니”…호텔방에서 고기 굽다 화재, 3명 부상·40여명 대피

김기환 2025. 7. 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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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 호텔 객실에서 휴대용 가스 버너 폭발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객실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 등 투숙객 3명이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날 불은 A씨 등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식 가스레인지를 켜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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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 호텔 객실에서 휴대용 가스 버너 폭발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해운대구 16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가스 버너가 폭발해 불이 났다. 클립아트코리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1일 실화 혐의로 A씨(40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객실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 등 투숙객 3명이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객실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3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은 A씨 등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식 가스레인지를 켜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 지 5분 만에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불이 나자 경보음이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화재는 객실 밖으로 확산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130명과 장비 38대가 투입돼 진화와 대피를 도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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