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부처도 女風당당…국방부 첫 여성 1급 공무원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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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첫 여성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 직위가 탄생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보건복지부에서 장옥주(행시 25회) 아동청소년실장이 첫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이 바통을 이어받고 2023년에는 기획재정부에서도 첫 여성 1급이 나온 정도다.
국방부 외청인 병무청에도 첫 여성 수장(홍소영)이 나온데 이어 국방부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편인 국가보훈부 차관(강윤진)도 여성이 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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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여파로 인사적체 심해…안규백 장관 취임하면 대폭 물갈이 예상
병무청장, 보훈부 차관도 여성…외교부는 3연속 여성 차관 탄생

국방부에 첫 여성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 직위가 탄생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급은 정무직인 차관 바로 밑 직급이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여성 공무원인 김신숙(행시 44회) 예비전력정책관과 김은성(행시 44회) 보건복지관 등이 거론된다.
그 외 1급 직위인 기획조정실장과 국방정책실장, 자원관리실장도 대부분 교체될 전망이지만 여기에는 해당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인사적체가 심한 상태다. 안규백 장관 후보자가 취임하면 군 장성과 아울러 주요 보직자에 대한 대폭 물갈이가 예상된다.
여성 1급 공무원은 중앙행정기관 전체적으로도 아직은 드문 편이다. 2008년 보건복지부에서 장옥주(행시 25회) 아동청소년실장이 첫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이 바통을 이어받고 2023년에는 기획재정부에서도 첫 여성 1급이 나온 정도다.
국방부에선 유균혜(행시 39회)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1996년에 5급 사무관으로는 처음으로 금녀의 벽을 깨고 임용됐다.
이후 국방부 여성 공무원 비율은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중앙부처 평균인 40.3%(일반직 기준)보다 높은 49.7%에 이르렀다.
외교안보 부처의 여풍 강세는 이제 별로 낯선 현상이 아니다. 국방부 외청인 병무청에도 첫 여성 수장(홍소영)이 나온데 이어 국방부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편인 국가보훈부 차관(강윤진)도 여성이 중용됐다.
현 정부 첫 외교부 2차관(김진아)에도 또 다시 여성이 임용되며 3연속 여성 차관 기록을 세웠다. 통일부도 지난 정부에서 이미 첫 여성 차관(김수경)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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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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