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폭염' 주 후반 서울 34℃...밤 더위도 심해진다
[앵커]
오늘(22일)이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전국 곳곳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 서울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 더위도 점점 심해져 초열대야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괴물 폭우가 지나가자마자 기온이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며 다시 가마솥 더위가 찾아온 겁니다.
서울 지난 13일 이후 8일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노원구 등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4도를 웃돌았습니다.
그 밖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원 삼척 교동은 낮 기온이 36도에 육박했고, 대전과 전주는 33도를 웃돌았습니다.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에 맞춰 폭염이 찾아온 겁니다.
무더위 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낮 기온이 주 후반 34도까지 치솟고, 열기가 쌓이며 밤 더위도 점점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밤사이 서울 등 내륙 최저 체감 온도가 30도에 육박해 초열대야 수준이 예상됩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특보는 점차 확대·강화되겠고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온열 질환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곳에서는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2차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YTN 정혜윤 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도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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