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최대 매출… 영업이익은 234% 급증
셀트리온은 올 2분기(4~6월)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작년 2분기 8%대에서 올 2분기 25%로 크게 개선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은 물론이고 특히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판매도 증가한 결과”라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했다. 전체 매출에서 고마진 신규 제품 비율은 작년 2분기 30%에서 올 2분기 53%로 확대됐다.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생산 수율 개선, 3공장 가동률 상승, 원료 의약품 외주 생산 축소 등에 따라 낮아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원가율은 약 43% 수준으로 작년 2분기보다 약 15%포인트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4%포인트 줄었다.
셀트리온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글로벌 주요국에서 신규 제품 4종(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은 “실적 성장세를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전년 대비 2주쯤 빨리 2분기 잠정 실적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며 “내부 결산에 따른 잠정 실적으로, 회계 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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