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리차드, 두번째 이혼 과정서 '외도+약물중독' 폭로돼.. "폭행 자작극까지"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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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리차드가 두 번째 남편 에런 파이퍼스와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이혼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2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파이퍼스가 전 부인 리차드의 바이코딘 중독과 불륜을 주장하며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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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리차드가 두 번째 남편 에런 파이퍼스와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이혼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2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파이퍼스가 전 부인 리차드의 바이코딘 중독과 불륜을 주장하며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스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리차드는 거의 10년 동안 바이코딘에 중독됐고, 이를 애더럴과 데킬라에 섞어 마셨다"며 "이 문제가 20년 넘게 이어져 왔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리차드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나는 그가 약물 때문에 정신을 잃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리차드는 딸아이를 태운 차를 운전하는 동안에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렸다"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리차드가 불륜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리차드는 내게 떠나지 말라고 간청하면서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걸 부인하고 그만두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거짓말과 충격적인 증거들이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파이퍼스는 또 "이건 단순한 관계의 파탄이 아닌 도움을 요청하는 절규"라고 거듭 호소했다.
앞서 리차드가 "우리가 사귀는 동안 파이퍼스는 종종 나의 목을 조르고 얼굴과 머리를 잔인하게 때렸다"라고 주장하며 눈가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한데 대해선 "나는 리차드에게 신체적인 해를 입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나는 단지 리차드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입했을 뿐이다. 리차드가 딸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도 포함해서다"라고 일축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이퍼스 측 소식통 역시 리차드가 공유한 사진에 대해 "해당 사진은 2022년 겨울 촬영한 것으로 '알코올 문제'를 겪고 있던 리차드가 술에 취해 계단에서 넘어진 뒤 찍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리차드의 주장에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니스 리차드는 1990년대를 풍미한 섹스심벌로 지난 1991년 '천재 소년 두기'로 데뷔한 이래 '와일드 씽' '스타십 트루퍼스' '007 언리미티드' '타미와 티렉스' 등에 출연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지난 2002년 찰리 쉰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리차드는 두 번째 남편인 파이퍼스와도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데니스 리차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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