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피해 9조원’ 조기폐광지 미래 8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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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백과 삼척에 7000억원 규모의 대체산업을 추진하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오는 8월 발표(본지 7월10일자 2면)된다.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조900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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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강원 특별한 희생” 통과 촉구
속보=태백과 삼척에 7000억원 규모의 대체산업을 추진하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오는 8월 발표(본지 7월10일자 2면)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새 정부가 말하는 특별한 희생에 강원 폐광지역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며 예타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종합평가(AHP) 분과위원회가 내주 열린다.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는 8월 중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조9000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1989년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이 시행된 이후 사양길에 접어든 폐광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국가 차원의 대체산업 육성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태백은 총 4001억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 생산·물류기지, 핵심광물 산업단지 등으로 구성된 미래자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청정메탄올은 선박의 연료로 활용되는 친환경 에너지다. 현재 선박은 전 세계적으로 디젤에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 분야로 평가된다. 핵심 광물은 현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질연구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추진 중이다.
삼척은 총 3167억원을 들여 도계광업소 부지에 암 치료를 위한 중입자 가속기 기반의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현재 삼척에서 추진되는 골든시티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사업 추진 시 일자리는 직접 고용인원 315명,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는 1186명으로 예상한다. 경제적으로는 청정메탄올 공급 및 온실가스 저감, 암 환자 생존율 제고 등 경제활동 증가 편익 등 3조3206억원의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이 통과되면 태백은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삼척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첨단의료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독일 현지에서 만난 파독 광부들도 이역만리 독일 땅에서 경제부흥을 염원하고 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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