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직했던 그날…6.6 지진으로 95명 숨졌다[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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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서부 간쑤성에서 리히터 규모 6.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는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시에서 남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산간 지역인데, 인근 쓰촨성 청두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규모가 컸다.
이번 지진은 지난 4월20일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대형 지진으로 200여 명이 숨진 지 3달 만에 다시 강진이 발생, 또다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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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13년 7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서부 간쑤성에서 리히터 규모 6.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지는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시에서 남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산간 지역인데, 인근 쓰촨성 청두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규모가 컸다.

장현에서만 주택 380채가 완전히 무너지고 5600채가 심각히 부서진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피해지로 이어지는 산간 지역의 좁은 도로 곳곳이 지진으로 파손되거나 산사태로 흘러내린 흙으로 덮여 구조대는 신속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에서는 피해 지역 주택들이 튼튼하게 지어지지 않은 농촌 주택들인 데다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진척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더욱 커졌다.
현지 주민들은 이날 강진이 약 1분간 지속했다고 말했다. 지진 희생자 상당수는 가옥 붕괴 때 탈출하지 못한 노약자들이라고 주민들이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지진에 따라 국가 3급 재난구조 응급 사태를 선포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간쑤성은 물론 관련 부서들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딩시시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9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4월20일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대형 지진으로 200여 명이 숨진 지 3달 만에 다시 강진이 발생, 또다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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