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 부부 공천개입 수혜’ 김영선 전 의원 23일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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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는 23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21일 공지를 통해 "지난주에 김영선 전 의원 소환 조사를 위해 오는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하도록 요구하였으나 김 전 의원은 다음 달 7일 출석만 가능하다고 일방적으로 말한 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재판 기일인 21일 수사관이 창원에 방문하여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하도록 재차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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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는 23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21일 공지를 통해 “지난주에 김영선 전 의원 소환 조사를 위해 오는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하도록 요구하였으나 김 전 의원은 다음 달 7일 출석만 가능하다고 일방적으로 말한 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재판 기일인 21일 수사관이 창원에 방문하여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하도록 재차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명태균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2022년 6월 보궐선거공천을 청탁하고 자신의 세비 8천여만원을 명씨에게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김 전 의원을 기소했다.
특검팀은 이날 명씨에게도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명씨는 “조사 일정·범위 등과 관련해 특검의 일방적 결정에 따를 수 없다”며 조사일 변경을 요청했다. 김 전 의원과 명씨는 지난해 11월 구속됐다가 지난 4월 모두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1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일 김 전 의원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고 김 전 의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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