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문재인 정부 장·차관, 다 문재인 같이 무능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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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고위공직 원천 배제 7대 원칙'에 대해 "아주 멍청한 기준으로 결국 나라를 들어먹었다"라고 비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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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고위공직 원천 배제 7대 원칙’에 대해 “아주 멍청한 기준으로 결국 나라를 들어먹었다”라고 비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처장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오광수 민정수석 낙마와 그 의미: 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 7대 기준이라는 멍청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문재인 정부가) 멍청한 기준을 갖다 들이대고 사람을 골랐더니 어떻게 됐냐”며 “(이런 기준을 통과한) 순진한 사람, 그런 사람들만 갖다 앉혀 나라가 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1월 기존 고위공직자 5대 검증 기준인 위장전입, 병역 기피, 불법 재산증식, 탈세, 연구부정 행위에 음주운전, 성 관련 범죄 이력 검증을 추가한 7대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최 처장은 “문재인 정부 장·차관들 명단을 쭉 봐라. 다 문재인 같은 인간들이다. 무능한 인간들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높은 사회적 성취가 있는데 (7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몇 개 있다. 해명하라고 하면 된다”며 “불법적으로 재산 증식한 게 있다면 ‘사회에 환원하겠다’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꾼이 몸 튼튼하면 되지 과거에 도덕성 가지고 시비 붙는 건 진짜 멍청한 것”이라고 했다.
최 처장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아직도 문재인을 칭송하는 사람들 있다. 문재인을 칭송하는 건 있을 수가 없다”며 “문재인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도 말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최 신임 처장에 대해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보유한 인사”라고 임명 사유를 밝혔다.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의 채용, 승진, 복무, 윤리, 재해보상, 연금 등 공무원의 입직부터 퇴직까지 인사제도를 총괄한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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