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리그 출신’ 헐크 38세 맞아?…대포알 왼발 프리킥 멀티골에 ‘세계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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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의 괴력은 여전했다.
박스 중앙 바깥에서 헐크는 '트레이드마크' 왼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한 번 출렁였다.
팀은 2-3으로 패배했지만, 헐크의 여전한 괴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후 헐크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포트로 이적해 5시즌간 139경기 73골을 기록한 뒤, 지난 2021년 아틀레치구로 향하며 브라질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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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헐크의 괴력은 여전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21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알리안츠 파르퀘에서 열린 2025 브라질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팔메이라스에 2-3으로 패배했다.
아틀레치쿠는 패배했지만, 이날 한 선수는 세계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은 헐크. 아틀레치쿠는 0-1로 뒤지던 전반 42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헐크가 나섰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 구석을 갈랐다.
헐크의 왼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헐크가 다시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박스 중앙 바깥에서 헐크는 ‘트레이드마크’ 왼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한 번 출렁였다. 아울러 경기 종료 직전, 박스 좌측 먼 거리에서 다시 한 번 프리킥이 주어졌다. 헐크는 어김없이 왼발 대포알을 날렸고, 공은 골문 좌측 상단을 향했지만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아쉽게 막혔다.
팀은 2-3으로 패배했지만, 헐크의 여전한 괴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세계 각지에서 헐크의 ‘프리킥 멀티골’ 보도가 잇따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8세의 헐크는 아직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슈팅을 가지고 있다. 마치 훌륭하게 성숙된 와인과 같았다”며 극찬했고, 영국 ‘TNT 스포츠’는 “38세 헐크는 팔메이라스전 믿을 수 없는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할 뻔 했다”고 집중 조명했다.
1986년생 헐크는 강력한 왼발, ‘헐크’를 연상케 하는 피지컬을 자랑하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그는 지난 2005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했다. 이후 콘사돌레 삿포로에서 38경기 25골, 도쿄 베르디에서 42경기 37골을 퍼부으며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FC 포르투, 제니트를 거치며 활약을 이어갔다. 포르투에서는 160경기 75골, 제니트에서는 148경기 77골을 기록했다. 이후 헐크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포트로 이적해 5시즌간 139경기 73골을 기록한 뒤, 지난 2021년 아틀레치구로 향하며 브라질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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