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청래가 '수박'이면, 동지이자 친구인 나도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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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8·2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정청래 의원이 수박1이면 동지이자 친구인 저도 수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박찬대 캠프가 정청래에 대한 네거티브를 배후 조정 내지 방치한다는 공격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며 "모두 후보인 저의 부족과 부덕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첫 순회 경선인 충청·영남권에서 누적 득표율 37.35%를 얻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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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8·2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정청래 의원이 수박1이면 동지이자 친구인 저도 수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첫 순회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양측 지지자 간 과열된 양상이 나타나자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박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의원은 참 좋은 정치인"이라며 "경쟁이 시작된 뒤 정 의원은 '박찬대 파이팅' '박찬대가 좋다'고 응원해 주셨다. 누군가에겐 선거전략으로 비칠 수 있겠지만 저는 그의 진심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의 과거와 현재는 당연한 검증 대상이지만 과거의 정청래가 지금 정청래의 길을 선택했을 때 우리는 함께 박수 쳤다는 사실을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네거티브 양상이 펼쳐진 상황에 대한 반성도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박찬대 캠프가 정청래에 대한 네거티브를 배후 조정 내지 방치한다는 공격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다"며 "모두 후보인 저의 부족과 부덕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이 혼돈부터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전대 승리도 자신했다. 박 의원은 첫 순회 경선인 충청·영남권에서 누적 득표율 37.35%를 얻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선거가 이제 8% 진행됐다"며 "남아 있는 92%의 당심과 민심의 결정을 앞두고 박찬대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남·수도권 등 남은 순회 경선은 전대 당일인 다음 달 2일 한꺼번에 치러진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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