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년만 딸 고백 이유 "제 명의로 사기…연대보증 책임자 됐다" ('4인용') [종합]

남금주 2025. 7.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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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KCM이 김태우, 팀, MC 박경림을 초대했다.

곳곳에 있는 KCM 사진을 본 박경림이 "자기애가 강하다"라고 하자 김태우는 "남들이 안 사랑해 줘서"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KCM은 23년 동안 친하게 지냈던 김태우에게도 딸이 있단 사실을 말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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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KCM이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KCM이 김태우, 팀, MC 박경림을 초대했다.

이날 KCM과 23년 지기인 김태우와 팀도 KCM이 지금 사는 집은 처음 방문한다고. 박경림은 "신혼부부 집 같다"라며 감탄했고, 김태우는 "성공한 냄새가 난다"라고 밝혔다. 곳곳에 있는 KCM 사진을 본 박경림이 "자기애가 강하다"라고 하자 김태우는 "남들이 안 사랑해 줘서"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KCM은 23년 동안 친하게 지냈던 김태우에게도 딸이 있단 사실을 말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KCM은 "태우가 섭섭하다고 얘기했는데, 가족 공개를 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방송을 핑계로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은 "보통 방송에서 말을 못하지 않냐"라고 정곡을 찔렀고, 김태우 역시 "나도 속으로 무슨 말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KCM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KCM은 "결혼을 너무 빨리하고 싶었는데, 제 빚이 가족한테 넘어가지 않냐. 그게 너무 무서웠다"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군대 갔다 오면서 3~4년간 일이 아예 끊겼다. 저한테 조금만 잘해주면 의지해서 더 안 좋은 일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사기를 당했다는 KCM은 "제 명의로 사기를 당했다. 연대보증이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제가 책임을 지는 사람이 돼서 모든 화살이 저한테 왔다"라면서 "돈이 없을 땐 만 원짜리 한 장 빌리기 힘들었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말하기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KCM은 "그래서 지금도 (당시 자료를) 안 버리고 있다. 많이 힘들었던 시기인데, 태우는 모른다. (태우가) 겉보기엔 좀 세 보이지만, 제가 얘기하면 절 도우려고 사방팔방 얘기해서 애를 쓸 것 같았다. 그래서 얘기를 못했다"라고 솔직히 얘기했다. 이를 들은 김태우는 "이 정도로 힘든 줄 몰랐다"라며 친구의 아픔에 공감했다.

다행히 KCM은 "거짓말처럼 잘 해결이 됐다. 그때 혼인신고하고, 둘째가 생겼다. 아내랑 펑펑 울었다"라며 "사실 둘째도 얘기하고 싶었는데, 첫째를 얘기 못했으니 겁이 많이 나더라. 결혼식을 해야 하니까 솔직히 털어놓자고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KCM은 "엄청 큰 질책을 받을 각오를 했다. 13년간 숨긴 게 비겁했잖아요"라고 했고, 박경림은 "친구들과 왕래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그 시간 동안 계속 봤을 거 아니냐"라며 전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정말 놀란 게 우리 첫째랑 창모 첫째가 같은 날 태어났다"라며 "내가 얘한테 화낸 게 후회되더라"라고 고백했다. KCM은 "이제 딸 학교도 데려다주고, 하루하루가 설렌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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