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샘 올트먼 오픈AI CEO 만나…반도체 협력 모색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2025. 7.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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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AI 본사에서 올트먼 CEO와 만났다.

최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올트먼 CEO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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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픈AI 본사서 만나…서울 회동 후 5개월 만
최태원 SK회장, 올트먼에 APEC 초대장도 전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AI 본사에서 올트먼 CEO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도 함께한 것으로 파악돼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SK하이닉스의 HBM은 AI 학습·운영의 두뇌 역할을 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핵심 반도체다.

최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올트먼 CEO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2025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 회장은 이 행사가 글로벌 CEO들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18일 APEC 민간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도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빅샷(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지구촌 CEO 정상회의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각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CEO 초청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회장과 올트먼 CEO의 만남은 지난 2월 올트먼 CEO의 방한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두 사람은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행사 이후 약 40분 동안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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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psw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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