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3주년 시정평가] 이천시민 69.5% 화장장 복합문화시설 건립 '긍정'

김웅섭·이지은 2025. 7.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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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10명 중 약 7명이 이천시립 화장장 설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이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주민숙원사업인 화장장을 단순 화장장이 아닌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69.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중 38.1%는 '매우 잘하는 정책'이라고 답변했으며, 31.4%도 '잘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14.5%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6.0%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85.4%로 60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와 40대는 각각 76.6%, 71.4%로 기록됐다. 마장면·창전동·중리동이 있는 나선거구에서는 75.2%, 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이 속한 가선거구에서는 70.2%, 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이 포함된 다선거구는 65.3%였다.

이천시는 지난 4월 호법면 단천리 산 55-1번지 일원 13만3천690㎡를 시립화장장 건립 후보지로 최종 확정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3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화장로 6기를 갖춘 시립화장장을 개장한다. 이천시는 시립화장장 일대를 복합문화단지이자 종합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특화 과학고 유치에도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이천시민 60.1%는 '반도체 특화 과학고 유치와 그에 따른 교육 투자 확대'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29.5%는 '매우 잘하는 정책', 31.1%는 '잘하는 정책'이라고 응답했다.

반대로 20.1%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19.4%는 '잘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세부적으로 70세 이상(72.6%)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어 60대(67.7%), 30대(60.2%)에서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이천시가 최종 낙점됐다. 이천과학고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이다. 규모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3만3천138㎡에 달한다.

김웅섭·이지은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9%·유선전화RDD 11%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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