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급 앨리웁' 여준석‥남자농구 '원투펀치'
[뉴스데스크]
◀ 앵커 ▶
농구 대표팀 막내 여준석 선수가 이현중과 함께 확실한 '원투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로 인기몰이에도 나선 여준석은 침체된 남자농구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덩크 시도, 평가전 마지막을 장식한 그림 같은 앨리웁까지.
여준석의 화려한 플레이는 말 그대로 경기장 분위기를 뒤집어놨습니다.
[안준호/농구대표팀 감독] "앨리웁 덩크, 그건 NBA 급보다 더 훌륭했어. 그렇지? 진짜로. 저는 못 할 줄 알았어요."
[여준석/농구대표팀] "카타르전 1차전 때 제가 한번 시도를 했었는데 (놓쳐서)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늘 하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2m 3cm의 큰 키에도 왕성한 움직임에 외곽포까지 장착했고, 특유의 탄력을 앞세운 폭발적인 덩크슛은 침체기를 걷던 남자농구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바꿔놨습니다.
2년간 미국 명문 곤자가 대학교에서 경기당 5.9분을 뛰는 데 그쳐 만만치 않은 현실을 절감했던 여준석.
3년 만에 복귀한 대표팀에서도 의욕이 앞서 실수도 있었지만, 평가전 네 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대표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이 됐습니다.
특히 또 한 명의 해외파 이현중과 함께 남자 농구의 새 시대를 열어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현중/농구대표팀] "(여준석) 외모는 어쩔 수 없는 거고요. 트랜지션 상황에서 공수전환 빠르게 하는 거랑‥ 몸을 잘 쓰는 선수이기 때문에‥"
예열을 마친 여준석은 아시아컵을 통해 2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의 문을 두드립니다.
[여준석/농구대표팀] "저는 뭐 항상 자신감 넘치고요.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어갈 거고요. 항상 최선을 다해서 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고 싶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이원석, 우성훈 / 영상편집: 권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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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원석, 우성훈 / 영상편집: 권시우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8039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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