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개 상생안 법제화" vs "통합 안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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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처럼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양측의 대립이 극화하는 가운데, 전주와 완주에서는 각각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주에서는 민간이 제안한 105개 상생안의 법제화를 약속했지만, 완주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여전한 의문을 제기하며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주민투표 시기가 임박하면서 도지사는 물론 전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나선 건데, 완주를 지역구로 둔 안호영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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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전주·완주 통합 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양측의 대립이 극화하는 가운데, 전주와 완주에서는 각각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주에서는 민간이 제안한 105개 상생안의 법제화를 약속했지만, 완주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여전한 의문을 제기하며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김관영 지사와 전주시장, 전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섰습니다.
통합 인센티브를 완주에 전액 투자하고, 통합시청사를 완주에 건립하는 등 105개의 상생 방안을 법으로 못 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105개 상생 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명문화해서 법적 효력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의 약속을 행정과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로 만들겠습니다."
또, 청주·청원 통합 당시 보통교부세의 6% 수준이었던 재정 인센티브를 10% 수준으로 올리고, 기간도 15년간 지급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시를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거점 특례시'로 지정하도록 요청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동영 국회의원]
"제가 임명이 된다면 국무위원의 한사람으로서 통합의 주관 부서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주민투표 시기가 임박하면서 도지사는 물론 전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나선 건데, 완주를 지역구로 둔 안호영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기자회견을 연 유희태 완주군수는 105개 상생안의 법제화에 대해 그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굳이 행정통합이 아니더라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대부분이라며, 여전히 재원도, 구체적 계획도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상당수는 완주군에서 이미 추진 중이거나 탄탄한 재정으로 완주군 단독으로도 충분히 추진 가능한 사업들이며, 또한 (양 시군간) 상생 사업으로 다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이 대부분이라는 것도..."
또 앞으로 찬반 양측 의견을 아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관영 도지사를 향한 비판은 수위를 높였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도지사님께서는 행정통합의 직접적인 언급의 표현은 적절치 않으며, 모든 결정은 완주 군민의 뜻에 따른다는 전제 하에..."
유희태 군수는 앞서 전주시장이 TV토론 등 조건없는 만남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제안한 건 유감"이라면서도 "토론을 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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