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안방서 충남 5-3 제압… 전남 제치고 K리그2 ‘3위’ 탈환

김영준 2025. 7. 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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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리그 상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부천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1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리그 6경기 무패(5승1무) 행진을 이어간 부천은 승점 38(11승5무5패)을 만들며 전날 수원 삼성에 3-4로 패한 전남 드래곤즈(승점 37)를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충남아산이 전반 2분 정마호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천은 막강 쓰리톱(갈레고-몬타뇨-바사니)을 앞세워 반격했다. 바사니의 만회골과 몬타뇨의 역전골로 부천이 전반을 2-1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 몬타뇨의 헤더로 격차를 벌린 부천은 충남아산에 2골을 잇따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창준의 페널티킥과 몬타뇨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처럼 부천의 강점은 공격력이다. 올 시즌 부천은 외국인 쓰리톱을 앞세워 36골을 뽑아내며 팀 득점 3위에 올라있다.

올해 리그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그 ‘4강’은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1), 수원(승점 44), 부천, 전남으로 재편됐다. 리그가 반환점(20라운드)을 돌기 전까지 4위권과 5·6위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1), 6위 서울이랜드(승점 30)가 최근 부진하면서 4위권과 격차는 2경기 이상으로 벌어졌다.

부천의 22라운드 상대는 부산이다. 오는 26일 부산 원정에서도 부천이 승리한다면 4강권을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K리그2는 우승팀이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전을 벌인다. 3~5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최종 승자가 K리그1 10위와 격돌한다.

더위와 함께 더욱 뜨거워질 K리그2 상위권의 순위 레이스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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