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바가지요금 논란 잡고 700만 몰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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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시장이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70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제주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0.7% 증가세로 반등했다.
작년 4월 '비계 삼겹살' 논란이 촉발한 제주 관광 기피 현상은 올해까지 이어졌다.
제주도 관광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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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회복 흐름 뚜렷
7월 외국인 40% 이상↑
내국인도 감소세 멈춰

제주도관광협회는 18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702만 3903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6.1% 줄어든 수치지만, 6월부터 관광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해 7월 중순 현재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제주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0.7%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7월 들어 19일 기준 증가 폭은 7.4%까지 확대돼 여름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은 586만 3105명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지만, 7월 들어 방문율이 0.1% 상승하며 하락세는 멈췄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16만 789명으로 14.2% 늘었고, 7월에는 증가율이 40%대에 이르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4월 ‘비계 삼겹살’ 논란이 촉발한 제주 관광 기피 현상은 올해까지 이어졌다. 올해 1월 제주도 방문객 수는 코로나 기간 수준인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제주도 관광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 15명 이상 단체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1인 3만 원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이 대표적이다. 3~4월 두 달간 지역화폐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플랫폼을 통한 결제가 24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바가지요금을 잡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4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바가지요금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관광호텔은 평일 기준 숙박료가 10만원 미만으로 내렸다. 유명 관광단지에 한정식 식당도 종전 1인분 7만원을 받았지만 3만원 이하로 가격을 대폭 조정했다. 올해 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대여료도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 등 작년과 동일하게 절반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확정하기도 했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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