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과일 주스 마셨더니 “어, 혈당이 왜 이래”…뜻밖의 최악 식습관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 위험에 대비해 사탕, 요구르트, 주스 등을 휴대하는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
저혈당이란 정상 범위의 최소치보다 혈당이 더 떨어진 경우다.
당뇨병 전 단계 등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가공식품을 살 때 성분표를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과일 주스 한 잔을 마셨다간 금세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특히 열대과일은 혈당지수가 높아 더 오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orMedi/20250721190457350xepk.jpg)
단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 위험에 대비해 사탕, 요구르트, 주스 등을 휴대하는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 당뇨병 '전 단계' 판정을 받으면 평생 약 먹고 관리하는 당뇨병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말로만 들었던 '고위험군'이 된 것이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조심해야 할 점을 다시 알아보자.
설탕 한 숟가락 먹었더니…15분만에 혈당 50 mg/dL 치솟다
저혈당이란 정상 범위의 최소치보다 혈당이 더 떨어진 경우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저혈당은 혈당치 70 mg/dL 이하를 말한다. 당뇨병 환자가 의식을 잃는 등의 저혈당 쇼크에 빠질 수 있다. 이때 의식이 있으면 포도당 또는 설탕 15 g 정도를 먹도록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5분 뒤 혈당이 약 50 mg/dL 높아진다. 저혈당 시 먹을 수 있는 당질(복합탄수화물) 15 g을 살펴보자. 설탕(15 g)이나 꿀(15 ml) 한 숟가락, 요구르트(100 ml) 1개, 사탕 3~4개, 주스 또는 청량음료(다이어트용 제외) 3/4컵(175 ml) 등이다. 초콜릿은 지방도 있어 흡수가 느려 적당하지 않다.
공복에 과일 주스 한 잔 마셨다가…당황하는 이유?
아침 공복에 과일 주스 한 잔을 마셨다간 금세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물론 '전 단계'이어도 조심해야 한다. 과일에 당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 즙이나 주스 등 액체로 먹으면 몸속에서 빠르게 흡수된다. 과일은 생 그대로 먹어야 당이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다. 과일ㆍ채소에 많은 식이섬유가 소화를 느리게 하기 때문이다. 즙이나 주스 등 갈아서 액체로 먹으면 식이섬유가 많이 사라진다. 시중에서 '무가당' '무설탕'으로 광고하는 과일주스도 약간의 당이 포함되어 있다.
우유, 요거트(요구르트)에도 당 있어…과식 피해야
우유, 요거트(요구르트)에도 약간의 당이 포함되어 있다. 유당이 그것이다. 사탕에 비해서는 영향이 적지만 과식이 문제다. 우유도 많이 먹으면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당뇨병 전 단계 등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가공식품을 살 때 성분표를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제품마다 일정량(100g, 100mL, 1인분, 1캔 등) 속의 영양소 함량이 표시되어 있다. 1회 제공량, 몇 회 분량, 실제로 얼마나 먹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당질)은 식이섬유와 당류, 전분이 포함된 총량을 표시한 것이다. 당류는 하루 섭취열량의 10% 미만(40~55 g) 먹는 게 좋다.
단 음식은 이제 영원히 안녕?…그래도 먹는 방법은?
혈당 조절하는 사람도 단 음식을 먹어도 된다. 하지만 한 번에 먹는 양(1교환단위)를 고려하여 단 음식을 먹은 만큼 다른 탄수화물 식품을 덜 먹어야 한다. 밥 먹은 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은 피해야 한다. 과일도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사과의 경우 중간 크기의 1/3개(100 g), 참외-오렌지는 반 개(100 g), 토마토 큰 것 1개(350 g) 등이다. 과거에 비해 품종이 개량돼 당도가 높아진 과일이 많다. 과일 과식도 피해야 한다. 많이 먹었다면 빠르게 걷기, 스쿼트 등 운동을 해야 혈당 급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 망치기 싫어”...트레이너와 영양사들이 피하는 식품은? - 코메디닷컴
- 피부 나이 되돌린 ‘꽃중년’들이 식탁에서 뺀 ‘이 음식’은? - 코메디닷컴
- 손예진, 날씬한 이유 있었네…저녁식사 얼마나 가볍길래? - 코메디닷컴
- “성기능 위해 주유소서 약을?”…온몸 보라색으로 변한 20대男, 왜? - 코메디닷컴
- 여름에도 비염이? 에어컨이 부르는 질환 3가지 - 코메디닷컴
- “비행기 화장실 물, 위생 안좋다”...항공기 물탱크 수질 검사 잘 안돼서? - 코메디닷컴
- “온몸 붉어지고 화끈거려” 50대女 ‘이 약’ 끊고 피부 망가져,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고소영 “민낯 비결?”…일어나서 ‘이곳’ 관리, 아침 루틴 뭐길래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고개 숙인 남자’…조루증 치료는 ‘자가요법’부터, 어떻게?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