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때 자녀 인사 개입… 부산교육청, 하윤수 고발

이상배 2025. 7. 21. 18: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속보=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이 재직 중 자녀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부산일보 6월 19일 자 6면 보도)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이 감사 결과 사실임을 확인하고 하 전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시교육청은 “하 전 교육감이 교사인 자녀 A 씨가 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 파견 교사로 임용되도록 지시한 사실을 감사 결과 확인했다”며 지난 8일 직권남용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 전 교육감은 교육연수원의 교육전문직 결원에 따른 대체 파견교사 선발계획을 미리 알고, 교육청 간부인 B 씨에게 A 씨를 파견교사로 추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지난해 2월 2일 A 씨가 재직 중이던 학교 1곳에만 희망자 신청 공문을 발송했다. 당시 지원 자격은 ‘교육경력 8년 이상’으로 설정됐지만 A 씨가 요건을 충족하지 않자 같은 날 자격 기준을 ‘5년’으로 완화해 공문을 재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