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직격탄 “강선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李대통령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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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나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재명 대통령(당시 당대표)를 바라보고, 농성장에서 침구류를 챙겨주던 강선우 후보자가 본인의 보좌진을 닦달할 때, 그리고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을 윽박지를 때 (정 전 장관 주장),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하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와 관련해 보도가 심상치 않아 제가 여가부 장관이었을 때 있었던 일을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면서 강 후보자와 관련된 일화를 담은 글을 지인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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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前 여가부 장관 윽박지를 때…어떤 표정 지었을지 궁금”
“인간에 대한 혐오 불러오는 사람은 결코 여가부 장관이 되면 안 돼”
![김종혁(왼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디지털타임스 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dt/20250721183327479qjhb.jpg)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나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재명 대통령(당시 당대표)를 바라보고, 농성장에서 침구류를 챙겨주던 강선우 후보자가 본인의 보좌진을 닦달할 때, 그리고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을 윽박지를 때 (정 전 장관 주장),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궁금하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아래 가릴 것 없이 할 말 쏟아내는 사람은 성질이 더럽다는 얘기는 듣지만 혐오를 자아내진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하지만 강자에겐 살랑대며 아첨하고, 약자에겐 표독한 표정으로 독설을 쏟아내는 사람을 보면 혐오감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게 마련”이라며 “권력자에 대해 그리 살갑던 강선우 후보자가 권력이 없거나, 자기에게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표정으로, 어떤 발언들을 했을지 궁금한 건 그래서다”라고 강 후보자를 정조준했다.
이어 “인간에 대한 혐오를 불러오는 사람은 결코 가족의 가치를 보호하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되면 안 된다”면서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것 같다. ‘강선우는 놔두고 왜 나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쯤 되면 처음부터 자신을 버리는 카드로 쓰려던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를 것이다. 진실이야 누가 알까만”이라며 “그나저나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와 차관급 인사를 통해 이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역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dt/20250721183328776atin.jpg)
앞서 이날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은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강 후보를 겨냥해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과 관련한 ‘예산 삭감 갑질’을 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정영애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여가부 장관을 지냈다.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와 관련해 보도가 심상치 않아 제가 여가부 장관이었을 때 있었던 일을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면서 강 후보자와 관련된 일화를 담은 글을 지인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에서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가 본인 지역구(서울 강서갑)에 해바라기센터를 설치하려고 제게 요청했는데, 센터 설치를 위해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을 확보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산부인과 의사는 확보하기 어려워서 해당 지역에 있는 이대서울병원을 (관장하는) 이화여대 총장과 의논했다”면서 “총장은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면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티오(정원)를 한 명밖에 받지 못했다. 막 개원한 병원의 운영이 우선이니 다음 기회에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을 강 후보자에게 전달하니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일부를 삭감해버렸다”고 폭로했다.
정 전 장관은 “결국 강 의원실에 가서 사과하고, 한 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던 기억이 난다”며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을 해결 못 했다고 관련도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갑질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혀를 찼다.
끝으로 그는 “대통령께서 여가부에 (남성의) 역차별 해소 방안에 대해 묻고, 강 후보자는 역차별에 대해 ‘잘 살펴보겠다’고 했다”면서 “전체적인 당의 분위기도 뒷짐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정말 걱정이 크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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