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뮤지엄들 ‘문화예술 프로그램’ 특별한 방학나기
하루쯤… 자연에 첨벙, 예술에 첨벙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공룡 주제 체조· 보물찾기 등 생명 교감
경기상상캠퍼스 내달 14일부터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국립농업박물관 가족단위 ‘곤충체험전’·‘관람 에티켓 캠페인’
수원시립미술관 명화 이미지와 음악 결합한 ‘엄마 ! 저 그림…’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 교육, 공연, 체험 등 도내 뮤지엄에서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한 방학을 보내는 건 어떨까.
■ 숲에서 보내는 여름…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하루쯤, 숲’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체험 프로그램 ‘하루쯤, 숲’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과 8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하는 이 활동은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숲 체험이다. 숲에서 깨어난 공룡을 주제로 한 체조, 오미자 화채 만들기, 사진촬영, 전시실 보물찾기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생명체와 교감하며 자연과 생명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숲을 경험하고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 전시, 교육, 체험까지…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는 전시, 교육, 공연, 체험 등 콘텐츠를 방학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썸머캠프’의 일환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상설전시 ‘공중만화탕’뿐 아니라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진행하는 창작 어린이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도 관객을 기다린다.
야외공간 생생1990 앞 바닥분수대에서는 물놀이와 독서가 결합된 프로그램 ‘물도서관’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생활1980 입주 공방과 연계한 ‘손살이공방 나들이’를 통해 공방 투어와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상상실험실의 도자물레, 유리공예, 3D프린팅 체험, 생활창작공방의 직물·사진·드로잉 등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도 여름 내내 진행된다.
■ 농업 가치 되새기는 특별한 여름방학,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곤충체험전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 여름학기 교육과정 4종, 함께 지키는 ‘관람 에티켓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곤충체험전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곤충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다. 여름학기 교육과정은 펫 간식과 반려동물 이름표 만들기, 농업 농촌 교육, 스마트팜 원격 제어 코딩, 곤충스크래치와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관람 에티켓 캠페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이뤄지며 영상 교육과 스탬프 투어 등이 결합된 참여형 활동이다.
■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즐기는 알찬 뮤캉스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미술관 행궁 본관에선 오는 30일 수원시립합창단이 디즈니와 드라마 OST 등을 노래할 계획이다. 명화 이미지와 음악을 결합한 활동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도 선보인다.
다음달 5일과 6일, 12일과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 도슨트 해설을 한다. 전시 참여작가 케이트 저스트의 작품 ‘셀프케어 액션 시리즈’와 연관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시은 기자 see@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