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출신 산업부장관 취임에 지역 기대감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에너빌리티 출신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지역 경제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김 장관은 지역 기업을 경험해 산업 현장과 특성을 잘 안다는 장점이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산업부 장관 임명으로 창원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이 국가 산업정책에 반영되고, 제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에너빌리티 출신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지역 경제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정관 신임 장관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장관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재직 중 발탁됐다.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 대통령비서실, 한국은행, 세계은행, 기획재정부 등에서 일한 뒤 두산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안정적 에너지공급은 국민의 일상과 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게 "산업단지 상습 침수지역,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시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 장관은 지역 기업을 경험해 산업 현장과 특성을 잘 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계·방산·원전·전기전자 등 도내 산업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산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관계자는 "창원은 국내 방위산업과 원전산업의 중심지다. 방산 분야는 정밀기계와 IT가 결합한 첨단 국방기술이 집약되어 있고, 원전 분야는 주기기 제작, 정비, 부품공급, 기술연구까지 완결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임 장관이 원전 수출을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을 중심으로 한 방산·원전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세계 시장 진출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산업부 장관 임명으로 창원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이 국가 산업정책에 반영되고, 제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내 중소기업계도 김 장관 임명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대미 관세 협상과 대·중소기업 협력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현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은 "기업 경영 경험이 대미 관세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아울러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여러가지 대통령 공약 사업에서 제조 역량이 높은 경남 중소기업계가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