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첫날 신청자 '북적'...한 명당 최대 45만 원

이형원 2025. 7.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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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한 사람당 최대 45만 원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 신청이 오늘(21일)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주민센터와 카드사 앱에 신청자가 몰리며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의 한 주민센터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북적입니다.

소비쿠폰 신청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린 겁니다.

열기가 뜨거운 건 수도권도 마찬가집니다.

[홍순석 / 첫날 신청자 : 혼자 사니까 식생활에도 좀 도움이 되고 그럴 것 같습니다.]

[김경렬 / 첫날 신청자 : (남편은) 지금 아파서 누워 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와서 같이 신청한 거예요. 생활에 보태 써야죠.]

신청이 시작된 이번 주는 출생연도 기준 요일제로 운영돼, 첫날은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에게만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런 신청은 주소지 담당 주민센터나 은행 창구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국민 한 사람이 15만 원을 기본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홍명애 / 첫날 신청자 : 제 것인데 15만 원 나오네. 카드를 너무 많이 쓰다 보니까 부담스러워서 이게 좀 도움이 되겠죠.]

이렇게 받은 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쓸 수 없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청하는 곳을 착각해 접속이 몰린 행안부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행안부는 1차 소비쿠폰은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장명호 박재상 윤지원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정은옥 윤다솔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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