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최휘영, 소액주주 권익 침탈해 회사 키운 의혹"

김도형 2025. 7.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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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최 후보자가 과거 기업 경영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과 상충하는 행적을 보인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진 의원은 "최 후보자는 NHN(현 네이버) 과 '인터파크트리플' 등 재직 당시, 주주 전체의 이익과 공정성보다는 경영진과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행보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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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보호 이재명 정부 기조와 정면 배치"
"최 후보, 소액주주 권익 침탈 M&A 의혹"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최 후보자가 과거 기업 경영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과 상충하는 행적을 보인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진 의원은 "최 후보자는 NHN(현 네이버) 과 '인터파크트리플' 등 재직 당시, 주주 전체의 이익과 공정성보다는 경영진과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행보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후보자가 NHN 대표이던 2007년 임직원들과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1%에 해당하는 총 51만 8,464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시장에 대량 매도해 1인당 평균 16억 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겼지만, 주가가 급락하는 등 일반 주주들이 큰 손실을 본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후보자가 고문으로 있었던 인터파크의 주요 사업부인 전자상거래 부문(여행·공연 티켓 등 주력사업)을 물적 분할해 지분의 70%를 야놀자에 매각한 사례에서도 기존 주주들이 성장의 과실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주주가치가 하락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플'과 '인터파크'의 합병 과정에서 약 7,000억 원 수준으로 책정되었던 합병 법인 '인터파크트리플'의 기업 가치가 불과 2년 후 '인터파크트리플'과 '야놀자플랫폼' 간의 합병 과정에서는 40%가량 삭감된 4,200억 원 수준으로 산정됐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진 의원은 "당시 기업가치 산정의 투명성과 합병 비율 적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현재까지도 합병 무효 소송 및 주가 산정 소송 등 소액주주들의 법적 대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사진=진종오 의원실]

진종오 의원은 "위법 여부를 떠나 후보자의 과거 경영 행적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의 소액주주 보호 정신과 명백히 배치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수의 대주주를 위한 M&A 전문가가 문체부의 기초 예술을 포함해 소외 받아왔던 분야를 대변해야 하는 장관에 어울릴지는 의문이다. 공직 후보자로서 자질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형 기자 nobangs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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