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캠핑장 참변 가족 3명 아닌 4명…살아남은 장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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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캠핑하던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40대 가장은 숨진 채 발견됐고,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자녀 등 2명은 실종된 상태다.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일어나 글램핑장을 덮쳤다.
이들 가족은 용인 지역에서 가평으로 휴양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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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이상휼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캠핑하던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40대 가장은 숨진 채 발견됐고,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자녀 등 2명은 실종된 상태다. 가족 중 고등학생 자녀 1명만 구조됐다.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일어나 글램핑장을 덮쳤다. 현장에서 A 군(17)은 소방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A 군 아버지 B 씨는 같은 날 오후 대보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 어머니와 중학생 동생은 실종된 상태다.
이들 가족은 용인 지역에서 가평으로 휴양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실종자들이 토사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수색견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매몰 지역의 경우 다리가 유실돼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이날 수색 작업을 해가 질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오전 0~6시 가평군의 누적 강수량은 197.5㎜에 달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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