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선도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 제공…교육 격차 해소 앞장

대구대는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8년 연속으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대구대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균등 실현에 얼마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 사전 교육에는 각 국가별 문화 이해, 안전 수칙, 기본 어학 능력 향상 등이 포함되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후 연수단은 지난 6월 30일, 각 국가별 20명씩 나뉘어 영국 치체스터 칼리지(Chichester College), 말레이시아 아시아 퍼시픽 대학교(Asia Pacific University), 필리핀 바콜로드 세인트 라살 대학교(University of St. La Salle, Bacolod)로 파견돼 현재 활발하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말레이시아 연수단은 집중적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과 더불어 현지 기업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어 능력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필리핀 연수단은 1대 1 원어민 집중 수업을 통해 어학 실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고 있으며, 고아원 및 초등학교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현지 대학생들과의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파란사다리 연수에 소요되는 항공료, 수업료, 숙소비 등 모든 경비는 전액 국고와 대구대의 교비로 지원돼,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이번 파란사다리 연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해외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미래 진로와 인생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수를 마친 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이번 경험을 지역사회와 후배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선순환의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