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은 아쉽지만 눈은 살아있네' 김하성, 3타수 무안타에도 2볼넷+시즌 3호 도루

장성훈 2025. 7.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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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29)이 타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구안으로는 제 몫을 해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의 기록을 작성했다.

안타는 나오지 않아 시즌 타율이 0.226으로 내려앉았지만,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율은 0.29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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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수비 중인 탬파베이 김하성 / 사진=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29)이 타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구안으로는 제 몫을 해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의 기록을 작성했다.

안타는 나오지 않아 시즌 타율이 0.226으로 내려앉았지만,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율은 0.294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초회 첫 번째 타석에서부터 인내심을 발휘했다. 상대 투수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낸 뒤 3루까지 치고 들어갔지만, 뒤따르는 동료들의 타격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홈플레이트를 밟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3회에는 내야 굴러가는 타구, 4회에는 뜬공, 7회에는 헛스윙으로 각각 아웃되며 타격에서는 맥을 못 췄다.

하지만 9회 2아웃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다시 한번 끈기를 보여줬다. 마무리 투수 펠릭스 바티스타와의 승부에서 네 번째 볼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곧이어 1루에 있던 테일러 월스와 함께 더블 스틸을 감행, 시즌 세 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 공격이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탬파베이는 최종 3-5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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