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경제청, 9월에 디지털무역지원센터 ‘덱스터’ 오픈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미추홀타워 1층에 구축된다.
덱스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한 지역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무역투자24와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 등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과 연계해 수출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buyKOREA에 등록된 제품은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게 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를 통해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OTRA가 다년간 축적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역량, 국가별 시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수출 거점이다"며 "지역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스쿨죤에 '노란 신호등' 대폭 확대
인천시는 올해 12월까지 26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죤) 62곳의 교통안전환경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노란 신호등'으로 불리는 경보등(3곳)과 바닥형 보행신호등(59곳)을 스쿨죤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 이미 스쿨죤 83곳에 설치된 적색잔여시간표시기를 교체한다.
설치 대상은 만수북·계양·부곡·청학초등학교 등 보행 인구가 많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스쿨죤이다.
경보등은 운전자에게 스쿨죤 진입을 직관적으로 알리고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어린이 눈높이에 설치돼 신호 인지도를 높여 무단횡단 예방에 효과적이다.
적색잔여시간표시기는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신호 변경 시간을 사전 예측할 수 있게 해 보행자 사고 감소에 기여한다.
앞서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쿨죤 434곳에 경보등과 바닥형 신호등 설치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신호기 설치는 미래 세대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경찰청, 북태평양에 3000톤급 경비함정 파견…불법조업 감시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북태평양 공해수역에서 불법조업을 감시하기 위해 3000톤급 경비함정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의 공정한 생물자원 이용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함장 정환기 경정)'이 15일간 약 3583해리를 항해하면서 공해 상 불법조업 감시・단속과 우리 원양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북태평양 수역의 국내·외 원양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해 '집중 감시해역'을 지정했다.
3016함은 북태평양 수역에 진입하는 오는 24일부터 현장 승선검색을 통해 조업 선박들의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의 보전 관리규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또 북태평양 해수 시료 채취와 통신체계 점검, 북태평양 조업 실태조사, 해상상태, 통항선박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3016함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항에 입항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재외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함정공개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2013년과 2015년에도 북태평양 공해 경찰 활동을 수행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순찰은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성 보장과 국익을 고려한 국제협력 활동이 될 것" 이라며 "경비함정의 원해작전 능력 향상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해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인천항~징탕~황하…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인천항만공사는 21일 인천과 징탕(Jingtang), 황하(Huanghua)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HIS)가 개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항과 중국 허베이지역의 항만을 연결하는 최초의 항로다.
중국의 허더항운이 600TEU급 선박 '샤오윈(M/V SHAO YUN)'호를 투입해 5일마다 1항차를 운영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항로를 통해 베이징·톈진·허베이성 지역과 수도권간 물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황하항에서 중국횡단철도(TCR)을 통해 중앙아시아로 연결이 가능해 중고자동차 수출에 기여하는 등 연간 5만TEU 상당의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허베이지역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화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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