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에 숙박까지…"휴가 물가 안 오른게 없네"
김지우 기자 2025. 7.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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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교통과 숙박, 먹거리 등 휴가 관련 물가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여름 극성수기가 오기 전부터 휴가비가 들썩이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휴가철 수요가 많은 삼겹살과 생선회, 소주와 맥주 등이 올라 체감 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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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선 3.2%, 국제선 2.6% 각각 상승
여름 극성수기 전부터 '들썩'…가계 부담 가중
2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지우 기자
여름 극성수기 전부터 '들썩'…가계 부담 가중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교통과 숙박, 먹거리 등 휴가 관련 물가들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상황과 맞물려 휴가객들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사]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날 생각에 저마다 캐리어를 끌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휴가 비용이 만만치 않아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권봉기 / 인천 남동구>
“애들이랑 밥 한 번 먹으려면 돈도 많이 써야 되고 숙박도 할 때 5명 체크하다 보면 인원수가 추가돼서 돈도 더 많이 들고 여러모로 요즘 많이 올라가지고…”
이른바 7말 8초로 불리는 여름 극성수기가 오기 전부터 휴가비가 들썩이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 기점 국내 항공료는 3.2%, 국제항공료는 2.6% 각각 상승했습니다.
수요가 증가한 해외단체여행비는 3.2% 올랐고 호텔과 콘도, 휴양시설 등 숙박업체 이용료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외식비는 1.3% 오르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휴가철 수요가 많은 삼겹살과 생선회, 소주와 맥주 등이 올라 체감 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물가까지 오르면서 휴가 예산을 줄이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한 데이터 컨설팅 기업이 전국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 지출 계획을 물은 결과 가장 많은 29.4%가 1인당 예상 휴가비로 20만원에서 40만원 미만을 꼽았습니다.
20만원 미만도 5명 중 1명꼴에 달하고 있습니다.
휴가비를 줄일 계획인 응답자들은 물가와 금리 인상 등 경제적 부담 증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특히 제주는 항공료가 추가로 들어 휴가비 상승이 자칫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진 정소연 / 경기 용인시>
"제주도 좋아하긴 하는데 제주도 올 때마다 비행깃값이나 숙박비가 많이 오르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그런 게 제주도 올 때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의 여행지원금 지급과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 사업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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