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한 달 만의 홈 경기…상위권 도약 시동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2025. 7.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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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북전 홈 2연전…순위 반등 분수령
광주FC 오후성이 지난 5월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상무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한 달 만의 홈경기에서 승수쌓기에 나선다. 광주는 22일 김천상무, 26일 전북현대와의 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상위권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22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김천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김천을 상대로 오후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광주는 또 한 번 승리를 통해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A매치 휴식기 전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던 광주는 지난 18일 재개된 22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점차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짧은 좌절 후 곧바로 일어섰다. 낙담해 있기보단 돌아오는 홈 2연전을 통해 재차 상위권 등극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현재 광주는 리그 22경기에서 8승 7무 7패(승점 31)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에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이들을 바짝 뒤쫓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7월 남은 김천, 전북 홈 2연전이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광주는 알고도 못 막는 왼발 ‘에이스’ 아사니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아사니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 및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물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직전 3번의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무려 3골 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또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국가대표로써 경험을 쌓고 돌아온 센터백 변준수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만큼 수비진의 안정화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달 만에 찾아온 리그 홈경기에서 광주FC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