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그룹 먹여살리는 쿠첸, 정부 환급사업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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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공식 판매 채널에서 환급 대상 가전 환매 확대에 나선다.
모회사 부방의 매출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쿠첸은 올해도 주력 사업인 밥솥 가전 판매를 늘리고 흑자 폭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쿠첸 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고효율 밥솥도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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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공식 판매 채널에서 환급 대상 가전 환매 확대에 나선다. 모회사 부방의 매출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쿠첸은 올해도 주력 사업인 밥솥 가전 판매를 늘리고 흑자 폭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쿠첸은 최근 네이버 스토어에서 운영하는 공식 판매 채널에서 '10% 환급가전'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대상 가전 제품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10% 환급가전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이다. 정부가 약 2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1등급) 제품을 이달 4일 이후 구매한 국민에게 10%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가전업계에서 이번 사업은 정부와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통하고 있다. 대상 제품으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유선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종이다. 이중 전기밥솥은 쿠첸의 주력 가전 제품이다.
쿠첸은 지난해 영업이익 39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흑자전환 일등공신은 주력 제품인 밥솥이다. 지난해 3분기 쿠첸의 밥솥 누적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약 16%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밥솥 경쟁사인 쿠쿠와는 다른 행보다. 쿠쿠는 최근 밥솥 외에도 정수기나 김치냉장고, 블렌더 등 주방가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중이다.
올해 쿠첸의 실적은 모회사인 부방 입장에서도 중요하다. 쿠첸이 부방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부방은 지난해 48억7327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쿠첸과 함께 동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방그룹의 기존 주력 사업이던 환경사업이 부진하다는 점도 쿠첸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클랜우드PE는 부방그룹의 수처리 사업부문 인수에 나선 바 있다.
쿠첸 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고효율 밥솥도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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