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회경선 대신 8월 2일 통합경선…“폭우 피해 고려”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7.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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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순회경선'에서 '통합경선'으로 변경했다.

박지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전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어제(20일) 최고위원회는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출 방법 변경에 대해 양 후보 측과 소통해 권고했다"며 "양 후보자가 동의한 그대로 순회경선을 통합경선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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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왼쪽)·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 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순회경선’에서 ‘통합경선’으로 변경했다.

박지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전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어제(20일) 최고위원회는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출 방법 변경에 대해 양 후보 측과 소통해 권고했다”며 “양 후보자가 동의한 그대로 순회경선을 통합경선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수요일(30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작해 오는 8월 2일 끝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왼쪽), 박찬대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주먹을 쥐며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또 23일 예정된 2차 TV토론회를 비롯해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사항이라 후보자 측 의견을 들어서 선관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전준위 결정 사항은 이날 저녁 최고위를 거쳐 내일 당무위와 선관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수해 복구를 위해 26일(호남권)과 27일(경기·인천권) 예정됐던 당대표 경선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다음 달 2일 통합해 치르기로 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충청권과 영남권 지역 순회경선 결과는 통합 경선 결과에 합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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