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12월 개장 이상 무

한권수 기자 2025. 7.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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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숙원사업…명품 디자인 건축물로 조성
▲ 신축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충청타임즈]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건설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이 민자 사업 공모 이후 15년 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 건립은 대전도시공사가 공영개발로 추진, 오는 12월 개장 예정이다.

기존 시외버스정류소는 왕복 4차로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시내버스 통행 등으로 매우 혼잡해 대전도시철도 구암역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

2010년부터 총 4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지만 신청자가 없거나 중도 포기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때문에 공영개발로 사업방향을 전환해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기로 하고, 터미널 규모와 조성 방식을 변경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이용객 감소로 버스터미널의 경영난이 심해져 폐업하는 타 지역 사례와 아파트·오피스텔 1000여 세대 건설 계획을 재검토해 순수 여객시설 중심으로 추진됐다.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여 사업비를 절감하고, 임시정류소도 함께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공성과 실용성 중심으로 계획됐다.

준공 시기도 대전도시공사의 신속한 행정절차 병행으로 당초 2027년에서 2025년 12월로 2년 단축했다.

확대된 지원시설용지에는 컨벤션, 호텔, 클리닉, 복합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을 유치해 터미널 이용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 옛 유성버스정류소

터미널 주변 주정차 불편과 상습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주차장 116면을 확충하고, 환승주차장 210면을 연계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는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라 2024년 4월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를 확정, 12월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의 첫 삽을 떳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은 현재 공정률 40%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전 시민의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연말 개장 예정"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걸맞은 명품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춘 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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