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전남 동부 곳곳 생채기·순천 실종자 수색 계속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5. 7.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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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폭우에 전남 동부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으며 순천 동천에서 실종된 시민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시와 소방서 해경, 대대 어촌계원들·사랑의밥차 자원봉사자들·의용소방대대원들·소방수색견 등 다 적을 수 없는 많은 분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새벽부터 저녁늦게 까지 함께하고 있는데 이것이 순천이라는 공동체에 살고있는 서로의 마음 자세이고 시민 의식이라고 본다"며 "천하람 의원에 이어 김문수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고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간식으로 토스트 200개를 지원했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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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 하천 석축 유실 현장. 순천시 제공


전국을 강타한 폭우에 전남 동부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으며 순천 동천에서 실종된 시민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결과 21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공공시설 336건에 238억 7700만원, 사유시설 114억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7월 16일~19일간 전남 누적 강수량은 평균 224mm로 광양 백운산이 601mm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곡성 445.3, 구례 425.5mm 순이다.

순천 누적 강수량은 황전면 496.5mm를 최고로 평균 265.3mm를 기록했다.

순천에서는 공공시설 25건이 피해를 입었는데 황전면 하천 석축이 무너져 유실됐으며 승주읍에서는 농로가, 주암면에서 도로 일부가 각각 파손됐고 승주읍의 경로당은 일시적으로 침수됐다가 복구됐다.

사유시설로는 순천 낙안읍 오리농가가 침수돼 오리 1천 여 마리가 폐사됐다.

순천 논 1.2ha와 비닐 하우스 0.3ha가 침수되기도 했다.

광양은 선박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보성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119가 동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제공


지난 19일 오후 2시 29분 순천 오천동 동천교 근처 하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70대 남성에 대한 수색은 3일째인 21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순천소방서와 순천시 순천경찰서 여수해경 등이 합동으로 인력 2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수중·수상 수색은 물론,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하류 방향으로 수색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변 사각지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시와 소방서 해경, 대대 어촌계원들·사랑의밥차 자원봉사자들·의용소방대대원들·소방수색견 등 다 적을 수 없는 많은 분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새벽부터 저녁늦게 까지 함께하고 있는데 이것이 순천이라는 공동체에 살고있는 서로의 마음 자세이고 시민 의식이라고 본다"며 "천하람 의원에 이어 김문수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고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간식으로 토스트 200개를 지원했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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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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