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역전패 당한 포항, 이번 상대는 영입생 효과 본 수원FC

이규원 기자 2025. 7.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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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역전패를 당한 포항이 역전승을 한 수원FC와 만난다.

포항 스틸러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FC서울에서 이적한 기성용은 포항 첫 경기를 선발로 데뷔했다.

에이스 안데르손이 떠난 상황에서 여름 이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원FC는 큰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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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역전 당한 포항vs광주 상대 역전승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기성용

(MHN 최준서 인턴기자) 전북에 역전패를 당한 포항이 역전승을 한 수원FC와 만난다.

포항 스틸러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포항은 9승 5무 8패(승점 32)로 5위, 수원FC는 4승 7무 10패(승점 19)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포항은 지난 22라운드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1위 전북현대를 상대로 홍윤상, 이호재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3실점을 하며 2-3으로 패배했다. 전반 좋은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전북의 막강한 공세를 막진 못했다.

그러나 영입한 기성용과 돌아온 홍윤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FC서울에서 이적한 기성용은 포항 첫 경기를 선발로 데뷔했다. 김동진과 중원에서 합을 맞춘 기성용은 빠른 전방 패스, 중거리 슈팅 등 경기 운영을 통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포항 스틸러스 홍윤상

홍윤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을 예고다. 전반 31분 신광훈의 정교한 로빙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고, 전반 43분에는 이호재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과감한 돌파와 속도를 바탕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고,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포항은 상위권 유지를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4점 차지만, 8위 강원FC와는 3점 차다. 포항이 2연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스 오베르단이 서울전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승점 차가 촘촘한 순위표에서 포항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반면 수원FC는 22라운드에서 광주FC를 2-1로 꺾으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에이스 안데르손이 떠난 상황에서 여름 이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원FC는 큰 효과를 봤다.

영입한 이시영, 한찬희, 안현범, 윌리안이 모두 선발 출전했고 김경민, 안드리고는 교체로 경기장에 나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용까지 기존 기량을 보여주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수원FC는 후반 32분 아사니에게 실점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윌리안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4분 안드리고의 슈팅이 김경민 골키퍼 몸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6경기 무승을 끊고 분위기를 바꿨다.

수원FC 윌리안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과 역전승의 결과까지 챙긴 수원FC는 이제 연승과 강등권 탈출을 바라본다. 수원FC는 최하위 대구FC와 승점 차는 5점이며, 바로 윗 순위 FC안양과도 5점 차이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포항 기준 8승 4무 7패로 거의 비등하다. 올해 첫 맞대결에서는 싸박과 오베르단의 득점으로 1-1로 비겼고, 13라운드에서는 이호재의 멀티골로 포항이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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